[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 참여해 연구개발(R&D)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전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별 보험등재 가능성, 기 등재 품목과 유사여부, 급여인정 범위 안내 등 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을 못한 기업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의료기기상설전시장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접수 후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 상담과 연계해 구비서류, 미비사항 보완 및 절차 안내를 통한 기업의 단계별 건강보험 등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평원 조미현 급여등재실장은 “보험등재 컨설팅이 국내 연구개발 의료기기 기업들의 원활한 시장 진출 및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의료기기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보험등재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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