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 6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상 논문인 “Is it possible to increase the clinical effectiveness of the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in osteopenia patients by taking into accoung bone miniral density values?”는 Journal of clinical densitometry에 게재된 논문이다.
박 교수는 본 논문에서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절 예측 인자(FRAX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골절이 발생한 골감소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절 예측 인자(FRAX) 적용 시 골밀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골절 발생률이 오히려 감소하므로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절 예측 인자(FRAX)에서 골밀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다 높은 골절 예측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골절예측 인자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박예수 교수는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바 있으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