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휴메딕스는 최근 안양 본사에서 중국 'CKH건강산업'과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메딕스와 CKH는 화장품 브랜드 '킴파리스 엘라비에'(중국명 진바리스)를 중국 현지에 런칭,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월 MOU 체결 후 중국 현지 규정 및 소비자 트렌드·니즈 등에 대한 철저한 현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브랜드 컨셉 및 마케팅, 유통 전략을 수립하는 등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CKH는 과거 중국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이지'(MG)를 런칭, 로레알에 매각을 주도했던 현지 화장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킴파리스 엘라비에의 성공적인 중국 런칭 및 유통,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 사는 연내 CFDA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현지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지난 3월 양사 간 MOU 체결 후 치밀한 준비 끝에 본 계약이 체결됐고 이제 중국 시장 진출의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휴메딕스가 보유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으로 중국 시장에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