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서인진 간호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1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서인진 간호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인진 간호사는 울산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병동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의 마지막 임종을 위해 헌신적인 간호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2014년부터 원내직원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임종돌봄 멘토로서 활동하며 교육 및 실습지도도 병행하며 활성화와 운영에도 기여했다.
서인진 간호사는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 유공자 표창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련 종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