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의협 회관신축 용산구청 허가 등
[오늘 의료계는?] 의협 회관신축 용산구청 허가 등
  • 서정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10.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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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간질환 건강강좌’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종양, 간질환과 당뇨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협착증∙척추전방전위증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10일 척추관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한방통합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관찰하기 위해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한방통합치료란 추나요법과 침, 약침, 부항, 한약요법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병행하는 치료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이하의 남녀 중 척추관협착증 또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240명이다. 대상자는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는 환자, 걸을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을 가진 척추관협착증 환자, 허리 부위의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한다.

참여자는 총 12회 방문을 통해 임상연구에 참여하며 1차 방문할 때는 연구 참여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2~7차(약 4개월) 방문을 통해 한방통합치료를 받는다. 8~12차 단계는 경과를 관찰하는 기간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진행된다.

병원 측은 “연구 목적의 검사 비용 및 한방통합치료 비용을 지원하며 경과관찰 기간에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회관 용산구청 신축허가, 내년 2월 착공

대한의사협회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는 지난 4일 용산구청으로부터 신축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11월 까지 실제 건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거쳐 이를 토대로 철거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중에 시공사를 선정해 빠르면 내년 2월에 신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회 측은 “공사기간은 약 1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21일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 병원 외과 남상은 교수가 ‘유방암 환자들의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유방암환우회 ‘에델바이스’ 민영숙 회장이 유방암 환자로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위장관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이 병원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제3회 소화기내과 위장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인근 지역 전문의와 수도권 개원의 50여명이 참석하여 위장관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의·개원의와 대학병원 유대강화 및 협력 교류의 장을 펼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천사데이 무료건강검진’ 실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4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가졌다.

천사데이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간호부가 ‘We路(위로)캠페인’ 일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관리자, 감염관리자를 포함해 20여명의 수간호사(UM)들이 직접 내원객에게 혈압·혈당체크, 손씻기 교육, 미세혈관나이(APG) 검사, 누적스트레스(HRV) 검사, 뇌혈관 나이 측정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혈관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운동습관, 식이요법 등을 안내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이 24일 염증성대장질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진행하며 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대장질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여 증상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은 24일 오후 3시 1주 일정을 시작으로 병원 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건포도명상 ▲보디스캔 ▲정좌명상 ▲마음챙김요가 ▲걷기명상 ▲일상 속에서 알아차림 등을 통한 판단하지 않기 등의 여러 마음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 대동병원,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 실시


부산 대동병원은 보건복지부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오는 10월 15일부터 2019-2020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019-2020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병의협, 불법 PA 의료행위에 엄정한 법 적용 촉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PA 의료행위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하고 오히려 확대시켜 왔음을 국회에서 자백한 국립중앙의료원장과 국립암센터장을 처벌하고, 정부는 스스로 저지른 불법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라고 밝혔다.

병의협은 “국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대형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에서조차도 불법 PA 의료행위가 근절되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일반적인 국민들의 상식으로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또한 병의협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의 PA 현황 자료 공개를 통해서는 정부가 불법 PA 의료행위를 묵인 및 방조하는 수준을 넘어 불법을 주도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기에 매우 충격적이다. 국민들은 불법 PA 의료 행위에 대한 정부의 안이하면서도 기만적인 대응에 실망감과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피오이드 패치 ‘가슴’ 대신 ‘무릎’에 붙이세요

최근 중증도 이상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관절염 환자에서 ‘오피오이드 패치’의 부착위치를 ‘가슴’이 아닌 ‘무릎’으로 변경하여 효과를 살펴본 결과, 통증 감소 효과는 조금 더 높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오피오이드 패치는 마약성 진통제를 피부에 붙히는 약제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암환자나 만성통증 환자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피부에 붙이는 약제이지만 파스처럼 통증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가슴 또는 상박 등 심장 가까운 부위에 붙이도록 되어 있다. 최근 연구에서 중증도 이상의 심한 무릎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지만 한국인 등의 아시아인에서 구역, 구토,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많아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종범ㆍ길호영 교수팀은 지난 2018년 1월~12월까지 1년동안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에 내원한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패치중 하나인 부프레노르핀 경피적 패치를 가슴에 붙인 125명 그룹과 새로운 부착방법으로 무릎 관절에 직접 붙인 88명 그룹을 비교하여 확인했다.

그 결과 새로운 부착방법으로 시도한 무릎 관절에 패치를 붙인 그룹에서 통증 감소 효과가 조금 더 우수하고, 무엇보다 부작용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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