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보령제약은 오는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ETC 부문 병원·의원 영업직이며, 향후 마케팅·개발·임상·관리 직무로 이동이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인적성역량검사-1차 면접(시뮬레이션)-세일즈아카데미(5주)-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채에는 지원자들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 직무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역량을 사전에 습득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정식 입사 전에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직무선택권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공채 지원자 중 1차 면접에 합격한 인원에 한해 약 5주간 진행되며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사전에 업무를 이해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 중에는 매일 소정의 교육비가 지급되며 교육을 수료하면 면접 후 각 부서로 배치돼 업무에 임하게 된다.
보령제약 인사팀 관계자는 "세일즈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자신이 해야 할 업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명확히 찾을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시뮬레이션면접을 도입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제약 업계 최초로 1차 면접 결과를 피드백 해 줌으로써 지원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