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1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6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건강의 주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각되지 않았었던 생리 및 임신과 관련된 건강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주제는 ‘생리건강 관련 현황 및 이슈’로 남녀 청소년의 월경 경험 및 인식조사 결과, 한국 여성의 월경 현황, 피임실태 및 제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주제는 ‘임신·출산건강 현황 및 연구결과’이며, 난임 현황 및 지원 방향, 임신관련 합병증, 출산 결과 등 임신 전 주기에 대한 여성건강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
각 주제별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생리 건강 연구의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 저출산 극복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 전략과 평균 출산 연령의 지속적 증가에 따르는 고위험 산모 비율 증가 대책으로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