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일 ‘공공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갑질이 많다’는 보도에 대해 “갑질로 판명된 건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갑질 피해신고로 접수된 건은 29건이나 이중 17건은 업무처리 불만, 불친절 등 단순 민원 건”이라며 “이외 사실관계 조사결과 갑질로 판명된 건은 없으며, 이에 따른 이의신청 등 신고자의 불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보공단은 직원 1만5000명이 넘는 규모로 갑질피해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익명신고시스템을 마련했다”며 “갑질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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