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중남미 국가들과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협력세미나’ 및 ‘제약·의료기기 등 민간기업 간 1:1상담회’를 개최한다.
7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8일 세미나 및 상담회는 중남미 국가들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 향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각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정책․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이동통신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분당서울대병원의 당뇨병 관리 해결책(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페루 보건부는 페루의 스마트의료 추진현황과 전망을, 콜롬비아는 안티오카주립대의 원격의료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이후에는 한국-중남미 기업간 1:1 상담회를 통해 민간 기업들의 교류가 확대된다. 상담회에는 중남미 지역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및 의료정보 기업 20개 사(社)가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통해 각국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보건산업 공동번영으로 연결되길 희망한다”며 “기업간 1:1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