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동아제약,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등
[제약·바이오 24시] 동아제약,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등
  • 안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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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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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발매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동아제약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동아제약은 최근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발매했다.

브랜드명인 원큐(ONEQ)는 증상에 최적화된(Optimize), 동아제약의 새로운(New) 진통제로, 복용이 편하고(Easy), 액상으로 빠르게(Quick) 통증을 없애준다는 제품의 특징이 담겨있다.

원큐 시리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 진통제다.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

이브원큐는 이부프로펜 200mg이 주성분이며 두통·편두통·치통·근육통·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은 위장장애가 적으며 해열 효과가 뛰어나다.

덱스원큐는 덱시부프로펜 300mg이 주성분이며 진통·해열·소염에 효과가 있다.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 뽑아 만든 덱시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나프원큐는 나프록센 250mg이 주성분이며 치통·편두통·관절염·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길어 다른 약물보다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일반의약품인 원큐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0캡슐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증상에 따라 알맞은 성분의 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다양한 성분의 원큐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네이처, 연구·제조·유통 융·복합형 제3공장 구축

지난 26일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의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입주식에 참석한 휴온스그룹 관계자 및 금산군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의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입주식에 참석한 휴온스그룹 관계자 및 금산군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네이처는 최근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 위치한 금산국제 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홍삼 연구부터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 입주식을 개최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휴온스네이처는 홍삼 및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특히 홍삼분야에서 뛰어난 가공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특허를 비롯해 다양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오늘 신규 제3공장의 오픈을 계기로 휴온스네이처의 힘찬 새로운 도약의 날개 짓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네이처 제3공장이 입주한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는 금산읍 신대리에 부지 3만6471m2, 건물 연면적 1만2097m2로 조성된 대규모 유통센터다. 휴온스네이처는 올해 1월 금산군과 체결한 위·수탁 협약을 기반으로 입주를 결정했으며 약 5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총면적 4616m2 규모의 홍삼 연구, 제조, 판매가 모두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형 제3공장을 구축했다.

제3공장은 중앙연구소를 비롯해 추출농축, 액상스틱, 파우치, 동결건조, 유동층과립, 고형제, 환, 절편 등의 제조 시설을 갖췄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홍삼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장도 마련됐다.

휴온스네이처 관계자는 "홍삼 전문 융복합형 제 3공장 입주로 생산 및 품질 관리, 매출 등 모든 방면에서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 기호에 맞는 다양한 OEM, ODM 및 자체 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부광메디카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 홈쇼핑 방송 선보여

부광약품 자회사 부광메디카는 오는 30일 건강기능식품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를 TV 홈쇼핑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일반적인 오메가3는 정제 과정을 거치며 노란 색을 띄게 되나, 자연 상태의 오메가3는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빨간색을 띄고 있다.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는 정제 과정에서 불필요한 불순물은 거르면서도 오메가3 본래의 붉은색과 영양소는 간직한 자연에 가까운 오메가3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는 오메가3를 600mg 함유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충족시키고 아스타잔틴과 인지질, 비타민 A, D, E를 함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 임상 1상 중간결과 공개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는 최근 미국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

이번 중간결과에서는 CRV-101의 안전성 측면의 유의미한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접종한 결과,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3등급 이상의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부작용의 최소화 가능성이 확인됐다.

CRV-101은 백신 개발 경험이 풍부한 미국 현지 연구기관인 이드리(IDRI)와 큐레보의 협업을 통해 예정대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건강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마무리한 이후 유효성 평가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추후 연구결과에 따라 외부 협업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과제 총괄 책임자인 코리 캐스퍼 박사는 "이번 결과를 통해 CRV-101이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임상 2상에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VM '비젠 컴팩트' 해외서 '호평'

제이브이엠의 소형 조제약 검수 장비 '비젠 컴팩트'(VIZEN CP)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비젠 컴팩트는 제이브이엠의 최신 자동조제기인 'ATDPS' 하단부에 부착해 사용되며 조제봉투 안에 들어있는 의약품의 성상과 이미지, 용량, 약의 개수 등을 자동으로 검수한다. ATDPS에서 조제된 약이 비젠 컴팩트를 거쳐 배출되는 방식이어서 약사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검수 이력 사진 및 데이터가 자동으로 남겨져 안전하고 정확한 복약 관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약국이 조제 이력을 이미지 등으로 데이터화해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유럽과 홍콩 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높다.

반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는 여전히 의약품이 담긴 조제포 수십여개를 약사가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육안)으로 검수하고 있어 약사 피로도 누적에 따른 조제 오류 및 약화 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제이브이엠은 한국의 조제 환경과 처방 패턴 및 유형이 비젠 컴팩트에 완벽히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 나서 해외에서의 비젠 컴팩트 호평을 국내에서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비젠 컴팩트는 고혈압 의약품 등 장기 처방 조제시 매우 유용한 검수 장비다. 1일치 또는 3일치 처방이 많은 소형 약국보다는 장기 처방이 빈번한 병원이나 대형 약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만 소형 약국이라도 조제 이력에 대한 근거를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면 제품을 도입하는 게 좋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제이브이엠은 우수한 원천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비젠 컴팩트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고, 필요시 복용 내역에 대한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사와 환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비"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또 "전세계 환자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하고, 약사님들은 본연의 직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약회, 내달 8일 올해 두 번째 '정기세미나' 연다

제약특허연구회(특약회)는 오는 10월8일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 법무법인 태평양 강일 변호사, 한남대학교 법학부 김관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허청 약품화학심사과에서는 '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요 및 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강일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 관련 주요 이슈'를, 김관식 교수는 'GIST 치료 용도발명 사례로 본 의약용도발명의 진보성 판단'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두 번째 강연자인 강 변호사는 최근 제약업계 관심 분야인 '코프로모션의 공정거래법 관련 이슈'를 다루면서 배타적거래와 재판매가격 유지, 공동행위 등 전반적인 공정거래법상 쟁점에 관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자인 김관식 교수는 기존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인 '이매티닙'의 용도를 GIST 치료의 새로운 용도로 한정한 의약용도발명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어 김 교수는 복수 선행기술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의 인정 여부를 따져보는 한편, 바람직한 의약용도 발명의 신규성 및 진보성 판단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은 "이번 정기 세미나가 최근 제약업계 특허 분야의 핵심 이슈들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강연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제약특허 실무를 담당하는 제약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 심장 건강 관리의 달 맞아 사내행사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콜레스테롤의 날'(9월4일)과 '세계 심장의 날'(9월29일) 등 심장 건강관리가 강조되는 달을 맞아 최근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사노피가 사내 임직원들과 함께 위험인자 교육∙관리를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빗방울 모형으로 심혈관질환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소(LDL 콜레스테롤, 죽상혈전성 질환, 고혈압, 심방세동 등)가 설치된 포토존에서 우산을 쓰고 빗방울을 막는 체험을 하며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산은 사노피의 심혈관질환 관련 주요 의약품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항고혈압제 '아프로벨', 항부정맥제 '멀택'등을 상징한다.

 

한국유씨비제약,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 및 참석자들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함께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 및 참석자들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함께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최근 한국지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환자중심의 가치 실현과 상생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황수진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기념 영상 시청, 직원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황수진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과학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들을 탄생시켜왔다"며 "단순한 질환 치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을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금처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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