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시범사업’ 소비자 참여 연구 시작
‘DTC 유전자 검사서비스 시범사업’ 소비자 참여 연구 시작
시범사업 연구계획 공용 IRB 심의 후 본격 시작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9.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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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복지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 중 소비자 대상 DTC 유전자 검사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연구에서는 12개 참여업체에서 총 756명의 연구대상자를 모집(통계적 유의성을 고려)한다. 연구참여자들은 신규 허용이 검토되는 최대 57개 웰니스항목(기존 허용된 12개 항목 포함)에 대해 유전자검사를 받은 후, 그 검사결과를 직접 통보받고, 검사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 검사기관들의 검사 정확도 평가와 질 관리를 위해 암맹평가가 수행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 연구책임자(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학과 서을주 교수) 주도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 20명을 모집해 각 참여자 당 12번씩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하고, 12개 검사업체에 각각 동일하게 검사를 의뢰한 후 업체간 검사결과 등을 비교·평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하태길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올해 11월30일까지 수행되는 DTC 검사 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서 국내 DTC 유전자검사기관들이 정확하고 윤리적인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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