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라니티딘 위약장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 운영에 나섰다.
27일 심평원에 따르면 25일 추진단 구성을 마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조해 문제의약품 급여중지 조치, 처방·조제 차단, 유통내역 모니터링 및 회수·폐기 등을 지원한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전사적 대응으로 ‘라니티딘 위장약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국민 불안과 의료기관 혼란을 해소하는 한편 의약품안전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를 단장으로 의약품안전총괄반(반장 약제관리실장), 의약품안전정보관리반(반장 DUR 관리실장), 의약품유통정보관리반(반장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의약품안전사용지원반(반장 심사청구운영실장), 의약품안전홍보반(반장 고객홍보실장) 5개 반 등 33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