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태극제약,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탁 인후스프레이'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태극제약,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탁 인후스프레이' 출시 등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9.26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극제약,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탁 인후스프레이' 출시

태극제약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탁 인후스프레이'
태극제약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목앤탁 인후스프레이'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태극제약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 목 건강 관리와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목앤탁 인후스프레이'를 출시했다.

목앤탁 인후스프레이는 목의 염증으로 인한 목의 통증, 부종, 쉰 목소리, 구내염 등 인후염의 여러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는 스프레이 형태의 소염진통제다.

주요 성분은 구강과 인후의 향균 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캐모마일에서 추출한 순수 생약 성분으로 염증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을 함유하고 있다. 천연유래성분인 박하 향을 첨가해 사용 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일 1회 3~4번씩 최대 5회까지 사용 가능하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환절기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목앤탁 인후스프레이는 인후염으로 인한 염증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 안에서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했다"며 "분사 방식이라 사용이 간편하고 환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효과가 빠르다"고 덧붙였다.

 

제넥신 태국 컨소시엄과 합작법인 설립

제넥신은 최근 태국 정부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 'KinGen Holdings'와의 합작회사 설립 계약서를 체결하고 아세안시장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CMO) 및 바이오신약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제넥신은 지난 3월 태국 내 파트너들과 합작사의 설립을 위해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25일자로 CMO 합작사인 'KinGen Biotech' 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에 참여한 KinGen Holdings는 정부·학교·기관 투자자들이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회사로 태국 내 정부, 제약바이오, 금융을 잇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은 KinGen Holdings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거점을 두고 바이오신약개발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시장에서 효과적으로 바이오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지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해 아세안 시장 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바이오신약 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초석을 놓게됐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 '알리트레티노인' 우판권 획득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중증 손습진에 사용하는 '알리트레티노인' 성분의 우판권을 획득하고 오는 11월부터 '팜톡연질캡슐' 10mg, 30mg 제품의 독점 판매를 시행한다.

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제품으로 '알리톡'이 독점시장을 형성해 오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15년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후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여러 제약사가 알리톡의 특허 만료일인 오는 11월18일에 맞춰 제네릭 제품 개발을 진행했으나, 알리트레티노인 성분의 자체 민감도 영향으로 인해 생동시험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겼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업계 최초로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심결을 획득하고 생동시험을 성공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팜톡연질캡슐 10mg, 30mg 제품에 대한 우판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회사는 올해 11월 물질특허 만료 즉시 시장에서 9개월간 다른 제약사와 경쟁 없이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개발 관계자는 "이번 우판권 획득은 당사 피부과 분야의 차별적 기술력 및 특허 우회 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쾌거"라며 "현재 보유한 피부과 제품 라인업에 가치를 더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고 피부과 처방 1위를 매년 갱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사용 환자 부담 줄어든다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휴온스가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부담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최근 ‘소아당뇨’라 불리는 제1형 당뇨 환자의 자가 혈당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의 건강보험 급여를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최근 확정했기 때문이다.

덱스콤 G5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연속혈당측정기다.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휴온스가 처음으로 정식 출시했다.

올해 1월부터 덱스콤 G5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인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되며 환자 부담이 다소 경감됐지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송신기'(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존재해 왔다.

이번 급여 확정으로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300만원 이상 대폭 줄어들 것으로 휴온스는 예상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연속혈당측정기 구입 비용 때문에 아직 덱스콤 G5를 접해보지 못한 1형 당뇨 환자들이 늘어나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이 한층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사랑봉사단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서 봉사활동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개최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로, 건전한 경쟁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은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과 함께 주최사로 참가했다.

동국제약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하며 장소 안내,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에서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힘도 북돋았다.

 

일동제약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개최

일동제약과 용인문화재단은 최근 프랑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였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는 수준 높은 악단 공연과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지는 클래식 연주회로, 경기도 용인시의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매달 열리고 있다. 회당 평균 약 800명의 관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9월 프로그램은 '신비로운 색채, 프랑스 음악'이라는 주제로 베를리오즈, 포레, 생상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포레의 '엘레지'와 생상의 '첼로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는 등 낭만주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일동제약은 공연 후원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비타민C, D와 마그네슘이 함유된 자사의 비타민드링크 '아로골드'를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 마티네 콘서트를 단독 후원하고 있다"며 "공연 후원, 인디문화 지원, 예술가와의 협업 등 다방면으로 메세나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노년층·장애인 초청 음악회 개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8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전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 및 강남복지재단과 협력해 개최되고 있으며, 강남구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7개 복지관에서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진마리아가 꾸몄다.

강덕영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행복은 함께 나눌 때 더욱 가치가 커지는 만큼, 오늘 음악회에서 얻는 행복을 주위에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한국애브비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애브비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애브비는 최근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제약사 중 유일하게 2019년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에서 한국애브비는 기업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인재 육성 철학에 따른 인적자원 관리와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 능력 중심 인재 선발과 관리 및 양성, 성과 평가 및 행동 양식 평가, 교육 수립에 있어 구성원의 수요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는 "한국애브비는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해 관리하고 직원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애브비의 체계적인 인재 관리 프로세스와 직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