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홈재활 환경 구축 … B2B2C 확대 기반 마련
네오펙트, 홈재활 환경 구축 … B2B2C 확대 기반 마련
부산대병원 희연병원과 사용성 평가 진행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9.2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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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네오펙트는 26일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및 창원 희연병원과 사용성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2B2C는 현재 재활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네오펙트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네오펙트에 따르면 현재 재활 시스템은 크게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수술과 기본적인 물리치료를 이용한 신체구조와 기능 회복이며, 2단계는 착업치료 및 운동치료로 손상된 운동능력을 회복하는 단계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일상생활에서의 동작 훈련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는다.

현재 재활 시스템은 1단계와 2단계가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환자가 집으로 돌아간 후에는 일상생활 재활에 대한 지원 및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가정에서의 재활은 의사와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재활 훈련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이 불가능해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지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네오펙트는 B2B2C 플랫폼을 개발, 의사와 치료사가 제시한 과제를 환자들이 집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제를 휴대용 저장장치에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는 집에서 혼자 훈련을 수행하고, 다시 병원에 방문해 결과를 검토 받는다.

2015년, 2017년부터 각각 라파엘 스마트 재활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창원 희연병원은 사용성 평가를 통해 집에서도 꾸준히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홈재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휴대용 저장장치를 활용해 병원(훈련 과제 제시)-가정(훈련)-병원(훈련 결과 검토) 형태로 재활 훈련을 수행하는 B2B2C 모델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며 “미국 B2B2C 사업 또한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이번 사용성 평가를 통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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