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는 교섭에서 쟁점인 임금 인상, 유니언숍 도입,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등을 두고 서로 입장차만 확인한 상태다.
현재 신촌, 영동, 용인 세브란스 병원과 광주 정신건강병원은 현재 중환자실과 응급실, 분만실 등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된 부서에만 필수인력을 배치해 놓고 있다.
병원 측은 파업의 장기화를 대비해 환자들과 피로가 가중된 치료진을 위해 이날부터 입원율을 50% 이하로 조정하기로 했으나 실제 입원환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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