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유유제약은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스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중소형 혁신 제약사에 선정돼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유유제약은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0대 중소형 혁신 제약사 순위에서 총점 375점을 기록해 Kazia Therapeutics Ltd(호주), J-Pharma Co Ltd(일본), Epimab Biotherapeutics Inc(중국), Magpie Pharmaceuticals Co Ltd(중국) 등 4개 제약사와 함께 공동 96위를 차지했다.
클래리베이트는 신약 개발 초기의 파트너십 활동(Early-stage Partnering), 신약 개발(Drug Development), 성숙도(Maturity) 등 세 가지 평가지표와 관련해 올해 1분기에 수집된 각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참고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약 혁신 현황은 올해 처음으로 발표됐다.
유유제약은 올해 4월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인 ARVO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DE)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합친 전립선 비대증 치료 개량신약도 개발 중이다.
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해 2008년 출시한 항혈소판제 개량신약 '유크리드'는 혈소판 기능이 저하된 경동맥 스텐트 환자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올해 1월 SCI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