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등
[오늘 의료계는?]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9.2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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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인하대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일반인 및 인하대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원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인적 치료를 진행하는 병동이다.

교육참가자들은 암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 환자의 증상관리, 완화의료 대상자의 영적, 심리적 돌봄,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음악치료, 치료적 의사소통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8일 오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대장항문외과 한언철 과장이 연자로 나서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과장은 “대장암은 육류,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와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밖에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대장암의 발생률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라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생한방병원, 임신 중 침치료 안전성 확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문혜연 한의사 연구팀이 임신 중 침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신 중 침치료의 안전성을 살펴본 결과 침치료가 조산과 사산, 유산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BJOG: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IF=5.193)’ 9월호에 게재됐다.
 

대동병원, 심평원 ‘맞춤형 QI컨설팅’ 우수기관 선정

대동병원은 지난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 맞춤형 QI 컨설팅 결과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합병원급 이하 일반과정, 하반기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대동병원은 최근 맞춤형 QI 컨설팅을 진행하고 '의료기관 차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주제로 체계적인 QI 활동과 관련한 심평원 멘토들의 실무교육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KT와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 MOU 체결

삼성서울병원은 KT와 ‘5G 스마트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혁신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와 삼성서울병원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 KT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양성자 치료정보에 대한 의료진 실시간 치료계획 확인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의료진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의 서비스 기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5G 기반 의료혁신은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큰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이 직접 800m 거리의 양성자치료센터와 암병원을 이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었고, 병리조직 샘플은 제한된 장소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확보된 5G가 적용되면 병원 내 모든 장소에서 안전하게 환자의 대용량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더 빠르고 정확한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
 

중앙대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의 현황과 수술적 치료(유방외과 김민균 교수) ▲유방암의 전신치료(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유방암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오도훈 교수) ▲암환자의 식생활 관리(영양관리팀 김아람 영양사) 순서대로 진행된다.
 

세종병원, 중국 진출 본격 추진

세종병원은 지난 24일 중국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아오위엔 그룹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간의 환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성형과 미용에 국한되어 있던 중국환자들을 벗어나 중증질환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료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식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중국 내 대기업이 국내 대형병원과의 협약이 아닌 개인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W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동산병원과 W병원은 24일 동산병원에서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으로 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절단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 및 전원체계 구축 ▲절단 외상 관련 의학정보와 기술 상호 교류 ▲지역 내 외상 관련 질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절단 환자를 위한 상호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절단 환자 의뢰 시, W병원과 환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절단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W병원과의 비상연락체계(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MOU체결

전남대학교병원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4차 산업혁명 대비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최순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산업 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수행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 관련 조사연구·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세미나 개최 ▲바이오헬스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산학연병 클러스터 구축나서

고신대복음병원이 부경대학교, 유니스트, 포스텍과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25일 고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스마트 시티, 사람 중심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술 세미나’에서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술교류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해 발표했다.

이후 고신대병원은 이들 기관과 협력사업 및 과제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신대병원은 10월중 에코델타시티 병원 설립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으로 국가전략사업인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의학, 의공학, 공학을 포함한 다학제적 지식을 융합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된다.

고신대병원 최영식 병원장은 “의료신기술과 창업을 통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개발하여 미래 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4개 기관이 함께해 나간다면 융합의학, 정밀의료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의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협성경복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체험 행사 개최

대구의료원이 25일 보건의료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대구의료원 소개를 시작으로 멘토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여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료원 주요 시설과 건물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근무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염병 예방교육 및 보호복 착탈의 실습 시간에는 의료진이 실제 사용하는 보호복을 학생들이 직접 착용해보기도 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대구의료원 유완식 원장은 “진로체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제 현장에서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4일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지역 내 저소득 발달장애 가족돌봄 조기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이용하는 지역 내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조기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 등록을 위한 검사 및 진단비, 의료비 지원 등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심신 발달과 가족의 기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문병찬 원목실장은 “본 협약을 통해 많은 의료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활한 협조는 물론, 향후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2019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 성료

세종병원은 지난 21일 지하 1층 비전홀에서 뇌혈관 해부학을 주제로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혈관 해부학의 권위자로서 3D 이미지를 이용한 강의와 연구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앙제 대학 신경외과의 필립 메르시에(Phillippe Mercier)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참가자들은 3D 안경을 쓰고 혈관을 입체 이미지로 관찰하면서 복잡한 혈관 상태를 선명하게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美 뉴욕대, 하버드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뇌신경계 영상의학 권위자 최인섭 교수(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가 ‘혈관조영술’을 토대로 진행한 강의를 통해 해부학적 지식을 쌓기도 했다.

세종병원 최인섭 뇌혈관센터장은 “모든 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뇌혈관 해부학”이라며, “해부학적 지식이 뇌혈관 중재 치료에 잘 적용되고, 나아가 안전하게 뇌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보라매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원이 24일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란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국가 인증 제도를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인증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환자안전 보장활동, 감염관리, 의약품 관리, 시설 관리 등 520개에 걸친 영역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최고의 공공병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시·도립 공립병원으로서는 최초의 성과다.

보라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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