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인정 받은 세원셀론텍 ‘리젠패치’
호주서 인정 받은 세원셀론텍 ‘리젠패치’
‘연부조직 수복용 매트릭스’ 제조방법 호주 특허권 확보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9.24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세원셀론텍의 ‘리젠패치’ 제조기술이 호주에서 특허로 등록됐다.

24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리젠패치 제조기술에 대해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다.

리젠패치(RegenPatch)는 결손 또는 손상된 인대, 건, 근육, 근막을 보충하기 위해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이식하는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다.

해당 특허기술로 완성된 리젠패치는 손상된 연부조직을 보충해 조직수복을 도모하는 흡수층(다공성 스폰지 형태)과 안정적인 조직수복 환경을 조성하는 필름층(형태 유지 및 분해성 조절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이중막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은 리젠패치에 관한 특허권에 대해 고령화 및 레포츠 인구 증가로 인한 회전근개(어깨힘줄)·전방십자인대(무릎인대)·아킬레스건(발꿈치힘줄) 파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 제형적 특성을 활용해 치과영역 등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서동삼 센터장은 “기존 매트릭스 제형의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를 필름층 제형으로 업그레이드 개발해 적용 분야를 넓히고, 국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특허의 기술적 가치가 높다”며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특허의 시장성 또한 뛰어난 데다, 성장성 확대가 전망되는 유망 의료시장 호주에서 특허권을 확보한 점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리젠패치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2017년)를 획득하며 특허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허기술 개발과 리젠패치 상용화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보건복지부 국책과제(근골격계 연부조직 재생을 위한 치료법 개발)를 공동 수행하며 창출한 성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