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일동제약·에스투시바이오 '항혈전제 신약' 연구개발 협약 체결 등
[제약·바이오 24시] 일동제약·에스투시바이오 '항혈전제 신약' 연구개발 협약 체결 등
  • 안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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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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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에스투시바이오 '항혈전제 신약'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일동제약 최성구 중앙연구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에스투시바이오 한균희 대표(왼쪽에서 아홉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동제약 최성구 중앙연구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에스투시바이오 한균희 대표(왼쪽에서 아홉 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일동제약은 최근 에스투시바이오와 신개념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및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및 개발, 신약 관련 라이선스 아웃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도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항혈전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및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외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혈관계 질환이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항혈전제의 경우 신약 및 신제형에 대한 요구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투시바이오와 함께 기존 약물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과 제형을 가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최성구 소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열쇠는 '원천기술'과 '속도'"라며 "양자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특허 등록 결정 획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의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037년 3월16일까지 클라빅신듀오캡슐의 제형 특허 및 제제 기술에 관한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 복합제인 클라빅신듀오캡슐은 고형 정제와 펠렛을 함유하는 복합제 제조기술 '타페 캡슐'을 통해 약물의 안정성을 높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독자 기술인 타페 캡슐은 복합제 제조 시 주성분간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문제로 단일 제제화 하기 어려운 다수의 성분을 제제화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장기 복용 시 위 점막 자극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아스피린은 장용코팅으로 위가 아닌 장에서 작용하도록 만들어 부작용을 줄였다. 수분에 민감한 클로피도그렐은 속붕해성으로 만들어 약물의 안정성을 개선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클라빅신듀오캡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을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항혈전 복합제다. 기존의 두 가지 약물을 복용하던 환자가 한 개의 캡슐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죽상혈전증과 혈전색전증 환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 적절한 약물치료가 요구된다"며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는 치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예방 치료가 필수"라고 말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GC녹십자헬스케어는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 GC밸런스심리케어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악, 연극,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거리 위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문아람을 초청해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되는 '토크 피아노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곡에 담긴 사연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시를 비롯한 근교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사내 이벤트 진행

최근 여의도 알보젠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사내 이벤트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 단체 사진.
최근 여의도 알보젠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사내 이벤트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 단체 사진.

알보젠코리아는 최근 세계 피임의 날을 앞두고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의 일상을 지키는 힘'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사내 이벤트는 오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기념해 계획적인 피임의 중요성과 피임 실천으로 지킬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가 보유한 국내 판매량 1위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피임법의 종류, 피임과 피임약의 역사, 경구피임약 작용 원리와 복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계획적인 피임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머시론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피임에 관한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자서전 '아이 러브 유유' 출간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은 최근 내실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본인의 삶과 가족, 기업 경영 이야기 등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 '아이 러브 유유'를  출간했다.

저자인 유 회장은 이 책에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유유제약 이야기뿐 아니라 개인사, 가족사, 교수가 꿈이었지만 운명처럼 가업을 받아들인 기업가 이야기 등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았다.

큰아버지(유일한 박사)의 도움으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오른 미국 유학길, 16개월 만에 재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사연,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된 안양공장을 안양시에 매각한 사연, 16년간 주말마다 아버지에게 따로 경영 수업을 받은 이야기 등 30년간 기업을 이끌어 온 한 기업가의 삶을 파노라마식으로 펼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승필 회장은 "보다 많은 대중과 후대 사람들에게 유유제약의 역사를 알리고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출판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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