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법정단체 통과 투쟁 열기 고조 등
[오늘 의료계는?] 간무협, 법정단체 통과 투쟁 열기 고조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9.1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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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문재인 케어 전면적 개정 촉구”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8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문재인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을 촉구한다'를 주제로 기자회견 및 철야 시위를 열었다.

기자회견은 최대집 회장의 모두발언,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구호제창,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협은 “문재인 케어로 올해 건강보험 적자가 예상보다 훨씬 큰 4조원에 달했다. 의료전달체계도 무너지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전면적으로 개정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날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시위현장을 찾아와 의협과 직접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정책관은 최대집 회장으로부터 시위 배경 및 입장을 듣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있었다.

 

전남대 의료진, 추석 연휴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올해도 추석 연휴에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구성원 등으로 짜여진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11~16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과대 학생, 정형외과 교수, 전공의, 간호사 등 18명의 봉사단은 뇌성마비, 소아 골절, 선천성 기형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 250여명을 진료했다. 이 가운데 65명은 수술을 받았다. 봉사단은 또 방글라데시 의료시설 지원 후원금과 의료물품도 기부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정성택 교수는 “선천성 질환과 빈곤이라는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서 소외당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의료봉사 단원들도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는 인생의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왔으며 올해까지 16번 봉사 활동을 통해 6500여명을 진료하고 578명을 수술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호흡기 연수강좌 연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호흡기내과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호흡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19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연수강좌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등 6개 강연이 진행되고, 모두 진료현장에서 도움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6개 강연 주제는 ▲천식의 면역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호흡기내과 오지현) ▲IPF 진단과 치료(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PTE의 새로운 항응고제(순천향대구미병원 호흡기내과 황헌규) ▲중환자의 ECMO 치료(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권선중) ▲흉부 질환에서 HRCT 판독(순천향대천안병원 영상의학과 박찬호) ▲NTM 진단과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호흡기내과) 등이다.

강연 후에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도 공유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9’ 개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KoNECT)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9(KOREA CLINICAL DATATHON 2019)’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 2019는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법 모색과 전문가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데이터톤(Datathon)은 ‘데이터(Dat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활용해 마라톤을 하듯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의 경연 대회다.

의료 빅데이터에 담긴 정보를 활용해 환자에게 적용하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설계하기 위해선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매가추세츠공대(MIT)의 크리티컬 데이터(Critical Data) 연구소는 의료현장 문제를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임상의사와 데이터과학자가 함께 해결하는 ‘의학과 데이터 사이언스 협동’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에서는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 IT 전문가, 학생 등이 팀을 이뤄 이와 같은 과정에서 배우는 내들을 무박 3일 동안 경험하게 된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0여명이 참가하며, 의사가 제시한 15개의 임상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 MIT, 싱가포르 국립대(NUS), 영국 옥스퍼드대 등 대학과 병원에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 경험이 많은 의사를 포함한 16명의 해외 멘토와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의료원의 7명의 국내 멘토가 멘토링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희대치과병원,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 개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을 운영한다.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에서는 ‘디지털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종합 검진 결과를 제시한다. 디지털 정밀 진단은 일반적인 정적검사(치아배열·골격패턴 등)뿐만 아니라 동적검사(저작 운동 패턴 및 교합력·턱관절 운동·호흡 및 수면패턴 검사 등)까지 포함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검사한다.

클리닉에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환자별 협진팀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예측한다. 양악수술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환자에게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일반교정치료와 수술교정치료의 효과 및 한계에 대해 비교 설명, 최상의 치료법을 함께 결정한다.

또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상담을 진행해 수술의 필요성과 전문성, 안전성을 높였다.

 

한림대성심병원, 약물이상반응 심포지움 20일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2019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이상반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장승훈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금기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현황-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미주 팀장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의 부작용-장승훈 교수 ▲세포독성항암제의 부작용-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한보람 교수 ▲조영제 이상반응-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 순으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장승훈 센터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08년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경기서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약물유해반응을 수집·분석해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 안데스 할베리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림대학교는 9월 18일 일송아트홀에서 C형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안데스 할베리(Anders Hallberg)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명예총장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한림대학교 윤대원 이사장, 김중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의 업적을 되짚고 한림대학교 학위의 의미를 새기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는 학문적 업적, 신약개발 관련 연구 성과, 한림대학교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류·협력에서의 중추적 역할 등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의료원, ‘빅데이터 및 재생의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의료원은 오는 25일 한양대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HY인당 재생의학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빅데이터 및 재생의학’을 주제로 ▲Omics와 빅데이터 ▲오가노이드 ▲진광준 Lecture ▲재생 의학 및 간암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Omics와 빅데이터’ 세션은 김승현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고 ▲우현구 교수(아주의대)가 ‘간세포 암종에서 RNA 생물형 관련 분자 분류’ ▲노미나 교수(한양대 컴퓨터공학과)가 ‘인간 미생물 군집에서 유전자형-표현형 연관성 탐색’ ▲박래웅 교수(아주의대)가 '전세계 임상 RWE 공유 플랫폼' ▲류승호 교수(강북삼성병원)가 ‘강북 삼성 코호트 연구의 과거, 현재, 미래’ ▲박보영 교수(한양의대)가 ‘연령에 따른 유방암 밀도의 변화 및 유방암 기반 인구 선별 데이터의 위험 추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오가노이드’ 세션은 이상훈 교수(한양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김종필 교수(동국의대)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로서 세포 재프로그래밍 및 3D 오가노이드의 최근 발전’ ▲유종만 교수(차의대)가 ‘질병 모델링, 약물 개발 및 재생 의학을 위한 오가노이드 엔지니어링’ ▲정재민 교수(한양의대)가 ‘화학적으로 유래된 간 줄기 세포로부터 유래된 간 오가노이드의 생성’ ▲신근유 교수(포스텍)가 ‘방광 어셈블러의 3차원 재구성:생체 내 조직 재생 및 암의 구조적으로 및 기능적으로 재현’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진광준 Lecture’ 세션은 박훤겸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고 ▲다카노리 다케베 교수(신시내티 어린이병원)가 ‘오가노이드를 복잡하게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네 번째 ‘재생 의학 및 간암’ 세션은 한중수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포 산초 브루 교수(IDIBAPS)가 ‘간 질환의 체외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세포의 생성’ ▲루이스 엔리케 고메즈-퀴로즈 교수(메트로폴리탄대학)가 ‘세포 산화 환원 상태의 마스터로 HGF/ c-Met’ ▲안지현 교수(한양의대)가 ‘원발성 간암의 임상-분자 특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달 21일 난청 건강강좌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이비인후과 난청재활교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난청재활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플란트 쉽게 알아가기(서영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난청재활의 이해(한우재 한림대학교 청각학부 교수)’ 등을 비롯해 시술받은 환자들의 경험담 및 골전도 보청기에 대한 사례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골전도 임플란트는 뼈를 진동시켜 소리를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 보청기 사용 시 있었던 소리의 왜곡이나 잡음 없이 깨끗하고 분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중앙대 김범진 교수, 유럽 헬리코박터 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최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콩그레스에서 열린 제32회 유럽 헬리코박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적절한 경험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1차 제균요법 변경을 위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연구(교신저자 김재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재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 일반세부과제의 일환으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주관으로 전국 15개 병원에서 총 1141명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환자가 이번 연구에 등록되었고, 3종류의 제균 치료법에 대해 무작위 배정 후 치료를 시행했다.

 

아주대병원, ‘국가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 지정

아주대병원이 국가폐암검진 사업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한 ‘국가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에 지정돼 지난 1일부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폐암검진은 보건복지부가 만 54세부터 74세까지의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하여 폐암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고자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아주대병원은 폐암검진 권역 질관리센터로 지정돼 경기 남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내 폐암 검진기관이 정확한 검진을 제공하고 과잉 진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영상 판독 지원, 전문 인력 교육, 검진 정확도 모니터링 등 질 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유산 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

연세의료원이 유산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를 런칭했다.

병원 측은 “기부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유산기부자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들을 예우하며 유산기부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유언이나 공증을 통해 유산을 기부한 기부자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행사를 가졌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유산기부에 대한 인식이 기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환자치료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자신의 유산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분들의 숭고한 의지를 계승하고 유산기부 문화의 인식 전환을 위해 세브란스 오블리주 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의협 “의협의 커뮤니티케어 참여는 배신”

대한의사협회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 참여쪽으로 방향을 정하자 또다른 의사 단체가 "어이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회원 반대를 무시하고 방문진료 및 커뮤니티케어 참여를 공식화한 의협은 배신 회무를 중단하고 회원 앞에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의협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에 대한 12대 기본원칙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 참여'쪽으로 방향을 확정했다.

의협은 일찌감치 지역의사회가 주도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본원칙을 정해 산하 의사단체에 의견조회를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최근 의협 집행부 행보를 보면 대정부 투쟁 의지는 커녕 정부 정책에 매우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커뮤니티케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방문진료를 거부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어이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울산대병원 최윤숙 교수,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윤숙 교수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최윤숙 교수가 ‘제24차 2019 아시안태평양·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APBMT·ICBMT)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합병증과 삶의 질 평가’ (Late complications and quality of life assessment for survivors after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에 대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울산대병원에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받고 완치된 67명의 생존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울산대병원 이식 생존자 클리닉을 통해 치료해온 3년간의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간무협, 법정단체 통과 투쟁 열기 고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연가투쟁 계획을 선언한 가운데 연가투쟁을 위한 간호조무사들의 조직화 작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간무협은 지난 7월28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오는 10월23일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위한 조직화 사업을 개시했다.

이후 간무협 중앙회 산하 전국 13개 시·도회에서 병원, 분회 단위의 연가투쟁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됐는데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간호조무사도 법정단체 필요성을 공유하고 자발적 참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무협은 “현재까지 연가투쟁 서약서를 작성한 인원은 8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가투쟁 기금 모금 총액 또한 1억3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별관 지하1층 인산홀에서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콜레스테롤에 관심이 있거나 이상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등을 가진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지혈증이란(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고지혈증 왜 무서운가요(심장혈관내과 양인호 교수) ▲고지혈증, 어떻게 먹어야하나요(김민진 임상영양사) ▲고지혈증 약 어떻게 복용하나요(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산의료원은 외국인노동자의 모국어 지원을 통한 원활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산업재해예방 상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외국인노동자가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민과 융합되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빈 교수, 국제소아염증성장질환학회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5차 국제소아염증성장질환학회(PIBD)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초청 강의도 진행했다.

강빈 교수는 이날 ‘아시아 소아청소년의 염증성장질환 치료(Treating PIBD in Asia)’라는 제목으로 '초청 강의'를 의뢰받아 발표했는데 이는 국제소아염증성장질환학회 창립 이래 최초의 아시아권 초청 강의였다.

수상 주제는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에서 장벽치유와 인플릭시맙 혈중 최저농도와의 연관성'으로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최연호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다.

 

충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제22회 심장의 날‘ 행사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 10분부터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병원 측은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질병의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한 질환으로 도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는 ▲심혈관센터 배장환 교수의 ‘심근경색증 치료와 합병증’ ▲심혈관센터 김상민 교수의 ‘심장환자들이 알아야 할 항혈소판제제 사용’ ▲심혈관센터 이대인 교수의 ‘심폐소생술 실습’ ▲손윤진 임상영양사의 ‘심근경색증 심부전환자의 식이요법’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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