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는 오는 10월 8일 오후3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 ECC극장에서 ‘간호 소셜 콘텐츠 창-제작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센터장 김의경)와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학부장 임소혜)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간호사 인식개선’과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PR’을 주제로 총 3개 학생팀들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학생팀들은 당일 본인들의 영상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실제 SNS 및 방송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유승철 교수의 기획 및 사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김의경 센터장(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이은화 간호부원장(이대서울병원), 안순태 교수(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 김영진 이사(아크아이디어컴퍼니), 정철 대표(컨셉코레아) 등 의료 및 미디어 전문가들이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에 관심 있는 의료 및 미디어 관계자들은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rnjob.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유승철 교수는 "국내 간호사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강도 높은 노동환경과 왜곡된 사회적 인식 때문에 신규 간호사들의 이직률은 여전히 높다"며 "간호사들이 의료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간호사들의 자긍심을 높일 방안을 고민하다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