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 개최
진흥원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 개최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9.0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핀란드 글로벌 헬스케어 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과 핀란드 기업을 포함해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지역클러스터가 참석했고, 핀란드에서는 헬싱키대학, 비즈니스핀란드, 핀란드 FIMEA(Finnish Medicines Agency Fimea)가 참석헸다.

핀란드 세션에서는 ▲핀란드 헬스케어 시장 현황(비즈니스핀란드) ▲핀란드 인허가 절차(FIMEA) ▲핀란드 헬스케어시장 진출 전략(Medaffcon) 등 한국 기업의 핀란드 진출에 도움이 되는 발표가 진행됐다.

핀란드는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바이오뱅크법'을 제정하고 민간기업의 의료 정보 수집과 활용을 허용, 민간차원의 바이오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2017년 50만명의 국민 유전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핀젠(FinnGen) 프로젝트더 진행하고 있다.

한국세션에서는 ▲ 정밀의료 병원 정보시스템 소개(고대안암병원) ▲병원 중심의 창업인큐베이팅 지원 현황(고대구로병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사례소개(아주대병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대학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현황과 클라우드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보건산업 7년 미만의 창업기업 약 20개사의 제품 전시와 함께 한국, 핀란드 기업 약 40여개사가 참가한 기업IR도 진행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와 AI 기술은 의료 산업의 핵심 부분으로 부상했다"며 "국내 대학병원과 창업기업의 ICT융합 기술 및 인프라를 소개해 한-핀란드 기업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