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손씻기 문화 정착 캠페인’ 진행
질병관리본부가 27일부터 ‘손씻기 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 이질 등의 설사질환은 약 30% 줄일 수 있으며,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은 약 20% 낮출 수 있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 6단계를 지켜야 하며, 화장실을 이용한 후나 음식을 준비할 때 등은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해 TV방송, 커피전문점, PC방, 버스정류장 등 국민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손씻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부산지원, 다음달 1일 ‘국민건강 블로그’ 개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다음달 1일 인터넷 대화 창구 ‘블로그’를 개설한다.
블로그는 심사평가정보, 의료자원현황, 행사안내(교육·간담회·설명회), 공지사항으로 구성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지원 관내 의료기관은 블로그를 통해 요양급여 기준 적용 착오, 청구오류 사례 등 필요한 정보 열람과 행사 온라인 참석신청 등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부산지원은 SMS 문자서비스에 ‘블로그’ 링크를 추가 발송해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한 기관별 정보와 급여기준 변경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이나 게시판에 접수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답변할 계획이다.
조회규 부산지원장 직무대리는 “기존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성격의 블로그 개설 및 SMS 문자서비스 제공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블로그 활성화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요양기관과의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 개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가 지난 26일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원주 지역의 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매하기로 결의했다.
협회장인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혁신도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깊이 있고 폭넓은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1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매우 좋은 제안”이라며 “토론회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한편 4회째를 맞이하는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인재 우선채용, 구내식당 휴무제, 재래시장 재건 등의 의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각 기관 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공유 등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