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서울제약은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구강붕해 필름 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6월 소호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 달러(한화 약 97억원) 규모로 공급키로 계약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8000억원(2015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인도네시아에서 구강붕해 필름 제품 허가를 취득해 이뤄낸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말 첫 선적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서울제약은 구강필름 시장에서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