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오주한 교수, 미국스포츠의학회지 편집위원에 선정 등
[오늘 의료계는?] 오주한 교수, 미국스포츠의학회지 편집위원에 선정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8.22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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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한 교수, 미국스포츠의학회지 편집위원에 선정

오주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가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오주한 교수는 향후 AJSM 학술지에서 투고되는 각종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들에 대한 심사 및 선정 등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한국인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과 스포츠 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적으로도 견관절 분야의 임상 연구에서 여러 성과를 보여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오 교수는 현재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LG 트윈스 수석 팀닥터와 대한수영연맹 의무위원장, 대한스키협회 의무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건국대 의과대학,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 개최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24일 오후 5시50분부터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호텔(보르도홀)에서 ‘제94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당뇨병에서의 고혈압(건양대 의대 내과 박근용 교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충주 건국의대 내과 최수봉 교수) ▲Hybrid Pancreas System by Dana Insulin Pump(Justin Walker) ▲다나인슐린펌프치료와 기존인슐린강화치료의 비교연구(충주 건국의대 내과 홍은실 교수) ▲개원가의 다나인슐린펌프 치료(시티내과 이재익 원장) ▲의사가 체험한 다나인슐린펌프 치료(강남의원 장동욱 원장) ▲다나인슐린펌프 사용법 워크샵(충주호 당의원 전은경 간호사)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경희대학교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암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시민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 :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대장암의 조기검진(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적 절제술(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직장암에서 로봇 수술(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직장암에서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 ▲대장암 최신 표적치료(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영양팀 우미혜 파트장) ▲질의응답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대장암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철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철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2019년 하반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와 가정의학 진료를 통해 말기환자의 입원형 및 가정형 진료 프로세스 정착에 기여했고, 말기환자와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보건 의료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있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통해 말기환자에 대한 완화의료에 정진할 것”이라며 “암 생존자 건강관리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의료 정착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 개최

대한비만학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Asia-Oceania Conferene and Obesity)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SEA OF OBESITY : NAVIGA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페닝톤 생의학연구소의 조지 브레이 박사,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르네 애스트럽 교수, 최근 비만 치료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삭센다 총괄 대표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올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총 5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3명의 외국인 연자와 58명의 한국인 연자가 강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개최

경기도의사회는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 ▲현지조사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책이 있어요(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 ▲CBC검사의 이해 ▲WHAT`S NEW? in 2019 ▲외래에서 해외여행환자 상담하기 ▲4차 산업혁명시 ▲IQ보다는 주의력 - beyond the ADHD symptomatology ▲어지럼증 환자의 문진과 전정질환의 감별 ▲2019 당뇨병 진료지침 ▲직원관리 힘드시죠? 해결책이 있어요(Q&A중심으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센터 상담사례(회원 경험 중심으로)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해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부터 핸드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질의응답 및 투표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해 학술 대회 중 연자와 회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8일 오전 8시 50분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18회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진단과 최신 치료(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저선량흉부CT에서 발견된 관상동맥 석회에 대한 상담 및 치료(순환기내과 조익성 교수) ▲지방간 환자 진료의 Tip(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비결핵항산균 폐질환(호흡기내과 최재철 교수) ▲자가항체의 의미와 해석(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고령자에서의 예방접종(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고령자의 신기능 관리(신장내과 신정호 교수) ▲고령자에서 흔한 혈액질환(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 ▲비타민 D제제(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오메가 3제제(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 ▲시술전 환자에게서의 항응고제·항혈소판제(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평점 5점이 각각 부여된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형사고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2일 오전 10시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죄’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의학논문은 방학숙제가 아니다. 고2 학생을 의학회 산하 학회인 대한병리학회의 공식 논문의 제1저자는 고사하고 저자로 올리는 것 자체가 명백한 연구 윤리위반 행위이며 고2 학생이 그럴 능력도 당연히 안 된다. 따라서 그 논문은 당연히 취소돼야 마땅하다”며 “조국 후보자의 딸이 외고를 간 과정, 고려대를 간 과정, 부산대의전원을 간 과정은 개구멍을 통한 전형적인 입시 부정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수년 동안 잠 못자가면서 꿈을 갖고 노력하고, 이 더운 여름내내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들과 그 부모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이라며 “반칙을 하는 자가 정의를 추구하는 법무장관직을 맡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조국 후보자는 법무장관 대상자가 아니라 수사대상자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혈모세포은행협회,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 달성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PBMT&ICBMT 2019’에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 달성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 등 21개국에서 130여 명의 초청연자(외국 66명)을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이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기증자 사이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등록 및 조정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 치료 50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일 유방암 수술 중 방사선 치료(IORT) 500례를 달성했다. 2014년 첫 시행 이후 5년 여 만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익재 교수는 “유방암에 이어 대장암, 췌장암 등 IORT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객관적인 데이터와 연구를 통해 신의료기술 지정 등 보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ORT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시행하던 방사선 치료를 수술 중 수술실에서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가 최초로 시행했다.

 

“정규직 전환 0%”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파견용역, 총파업 선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의료연대본부)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직접고용 전환 촉구 서울대병원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이번 파업에는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총 5개 국립대병원 노동자가 참여한다.

의료연대본부는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과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차별해소를 요구한다”며 “오전 6시부로 무기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견용역 노동자들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환자 안전에 직결된 업무이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단계 사업장인 서울대병원의 미화·시설·주차·보안 등 파견용역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은 0%”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파업출정식 이후 청와대 앞으로 이동, 오후 3시께 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민주일반연맹 등 3개 산별연맹과 함께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공동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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