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비브라운코리아는 21일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48·사진)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다. 비브라운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영향력(Growing Together, Sustainable Impact)을 실현해 비브라운코리아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운은 전 세계 64개국 6만3000여명의 임직원과 약 8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여개 제품, 12만개가 넘는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비브라운코리아는 국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세이프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