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바이오 중소기업의 성장 혁신 네트워크 '바이오헬스케어 i-CON'은 오는 21~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CPhI Korea 2019'(세계제약산업전시회) 행사에 참가해 바이오헬스케어 i-CON 공동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CPhI는 신약 및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의 제약 산업과 기기 장비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케어 전 산업분야를 망라하는 국제적 수준의 전문 전시회다. 바이오헬스케어 i-CON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 네트워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2개 유망 바이오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국내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상담, 해외 바이어 상담, 특허 전략 상담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역량 확산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국내 바비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i-CON이 발굴한 13개 유망 중소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 IR도 진행한다.
바이오헬스케어 i-CON 관계자는 "그동안 적지 않은 형태의 개방형 네트워크 활동들이 있었지만 기업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