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제약기업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사업협력 '물꼬'
한·우즈벡 제약기업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사업협력 '물꼬'
9월 G2G 워킹그룹 회의에 앞선 B2B 접촉으로 사업기회 모색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9.08.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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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최된 한-우즈벡 제약 비즈니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우즈벡 투자무역부 사르도르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우즈벡 투자무역부 라지르 차관(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난 12일 개최된 한-우즈벡 제약 비즈니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우즈벡 투자무역부 사르도르 청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우즈벡 투자무역부 라지르 차관(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서울시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한-우즈벡 제약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벡 투자무역부 라지즈 차관, 사르도르 청장 및 12개 제약 대표단과 경동제약 등 국내 10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협력에 대한 물꼬를 텄다.

포럼은 지난 4월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 그리고 양국 보건부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한-우즈벡 보건부간 정부간 거래(G2G) 협력에 발맞춰 양국 제약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즈벡 내 한국전용 제약 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우즈벡 투자무역부의 라지즈 차관은 "타슈켄트 인근 접경지역에 50헥타르(약 150만평) 규모의 클러스터 부지를 확보했다"며 "이곳에는 대학 인증기관 및 연구기관과 함께 제약 생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제약산업과의 협력은 우즈벡 정부의 '2021 국가발전전략'의 일환"이라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진출 및 현지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발표 후에는 현지 시장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과 10개 국내 제약기업과 12개 우즈벡 제약기업 및 유통회사 간 1:1 기업 간 거래(B2B) 미팅, 정부·기업 간 거래(G2B)미팅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 제약기업 관계자는 "현지 시장 진출에 적합한 파트너를 찾고 향후 구체적 협력사업 분야를 논의했다"며 "우즈벡 시장과 기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민간부문의 첫 공식접촉인 오늘 포럼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의약품 시장 진출 및 투자여부는 우즈벡 정부의 전폭적 정책지원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한국 기업의 우즈벡 진출을 위해 B2B 및 정부 간 거래(G2G) 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9월 말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벡 보건부간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는 부지의 적절성 검토와 함께, 전기·가스·수도 등의 인프라 구축, 구체적인 세제혜택 및 투자 인센티브, 현지생산제품에 대한 판매확보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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