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 체결 등
[오늘 의료계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 체결 등
  • 박수현 기자
  • 승인 2019.08.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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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송파소방서 잠실 119안전센터와 소방모의훈련 실시

한솔병원은 지난달 25일 송파소방서 잠실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원의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 ▲자위소방대의 층별 임무부여에 따른 화재 진압과정 ▲환자 대피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등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임직원의 적극적인 초기대응 여부가 대형참사를 결정하는 만큼 평상시 적극적인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의학원, 몽골인 대상 간질환 무료검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월 한 달 동안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몽골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간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간질환 검진은 한국다문화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몽골인을 대상으로 ▲간 섬유화 검사 ▲간 기능 검사 ▲간암 표지자 검사 등 간질환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추후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원장은 “의학원은 단순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국제원자력기구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등 개도국 의료진의 교육훈련 및 자문 등 개도국 의료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인술과 나눔 및 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질환 검진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간질환 등 소화기질환이 상대적으로 많은 몽골인들을 위해 의학원이 한국원자력협력재단 기부금의 일부로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지난 4월 의학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당뇨병학회, 젊은 세대를 위한 ‘챌린지100’ 당뇨병 예방 프로젝트 진행

대한당뇨병학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국제당뇨병연맹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함께 ‘챌린지100’ 당뇨병 예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다양한 신체활동과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으로 ▲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리근육강화 자세 따라 하기 ▲건강 고수가 당뇨병 자가 체크 리스트의 결과 해석해 주기 ▲대형망치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게임과 숨가쁘게 경주하는 디지털 자전거 레이싱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30세 이상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이 중 40%는 자신이 당뇨병인 줄 모르고 있다”며 “생활이 서구화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가족, 친구, 연인, 남녀노소가 모두 쉽게 당뇨병 예방 지식도 얻고, 가벼운 게임과 퀴즈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된 이번 행사가 부산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챌린지100은 당뇨병 예방을 위해 ‘혈당수치100에 도전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인권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과제를 진행한다.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의 안정적 회복을 위한 지원,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우리나라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2015년 넘어서는 등 아동학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안양시 내 아동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 박지연 사례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시민 강좌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시민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강좌는 통증을 주제로 ▲무릎 통증(마취통증의학과 통증센터장인 박휴정 교수) ▲두통(마취통증의학과 김유나 교수) ▲어깨 통증(이유정 교수) ▲허리 통증(심성은 교수) ▲질의응답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한편 ‘통증’이란 인체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꼭 필요한 중요한 감각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통증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통증도 있다.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이 ‘급성’ 통증이며,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을 ‘만성’ 통증 질환이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 개최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연세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들의 임상 경험 공유와 제도의 안정적 정착, 역량 개발을 통한 체제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Surgical Hospitalist-tipping point(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은주 교수) ▲산부인과 입원전담전문의 소개(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지환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소개 및 사업 계획(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신동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회장)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현황과 계획(세브란스병원 호흡기 내과 김영삼; HM 위원회 위원장)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소개(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병원: QI project(강남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박승교 교수) ▲Sharing of Experience as a Hospitalist(강남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경태영 교수)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내과계 입원전담전문의들만이 아니라 산부인과 입원전담전문의 및 국내 최초로 성공적인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운영 중인 세브란스병원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내과계 및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착, 그 과정에서 야기되었던 제도적·구조적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에 관심 있는 전문의 및 전공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 마감일은 8월 20일, 등록비는 무료다.

 

국시원-대한상업교육회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과 지난 13일 대한상업교육회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일반 교실, 컴퓨터실 등) 활용 및 시험감독관 참여 등 다양한 물적·인적 인프라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실무자 회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필요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시원은 26개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일부 직종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황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시험인프라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업무협약은 필기시험의 안정적 시행 및 컴퓨터 기반 시험(CBT)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보다 양질의 평가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Remember 2019 건물사진공모전 개최

강북삼성병원은 Remember 2019 병원 건물 사진전을 연다.

이번 공모주제는 ▲강북삼성병원의 건물을 담은 사진 ▲강북삼성병원 내에서 포착한 낭만적인 외부 풍경 등 현재 병원 건물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참가자는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출품 할 수 있다. 공모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출품요건은 디지털 사진파일이며, 형식은 jpg, jpeg 등의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제출해야한다.

출품작은 대상(여행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여행상품권 30만원) 우수상(여행상품권10만원) 장려상(메가박스2인패키지) 입선(스타벅스 디저트세트)등 총 49명에게 상품이 수여된다. 특히 차후 병원 전시회에 당선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나눌 예정이다.

신호철 원장은 “많은 변화가 있어왔고,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강북삼성병원의 2019년을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모전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삼성병원 블로그나, 커뮤니케이션팀으로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2020년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 건립을 앞두고 현재 병원의 모습을 기억하고, 병원 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담아보자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개원기념 연수강좌 개최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가 오는 25일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이대서울병원 개원기념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척추관절 ▲어깨관절 ▲고관절 ▲무릎관절 ▲발과 발목 관절 ▲보험정책 ▲정형외과 개원의가 알아야할 타과 질환 및 치료 등의 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대서울병원 신상진 정형외과 과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대학병원과 1차 진료병원 사이에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에 학문적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강좌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부터 최신 지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1일 수요일까지 진행되고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간협, 독립운동가 간호사 34인을 기억합니다 캠페인 전개

대한간호협회와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는 제74회를 맞은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간호사·간호학생 34인을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간협에 따르면 근대 간호교육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전문직업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았으며 지식인으로서 사회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일제강점기 엄혹한 시기 뜨거운 민족의식과 기개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고 구국의 일념으로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은 독립만세운동, 군자금 모집, 적십자활동, 사회운동, 첩보활동, 비밀연락, 독립군 규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군대해산 항전에서 부상병 간호에 헌신했으며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통해 자주독립 의지를 보여줬고 서울 종묘 앞 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간우회를 통해 일제에 항거했다.

러시아 연해주, 만주 용정, 중국 상해 등 국외에서도 항일운동과 간호사 양성교육에 힘썼다.

한편 간협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간호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소청과의사회 “故 신형록 선생님의 산재 인정을 환영”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당직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던 故 신형록 전공의의 죽음을 최근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질병에 의한 것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소청과의사회는 14일 “신형록 전공의의 죽임이 업무상 질병에 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며 “발병 전 1주 동안 업무시간 113시간, 발병 전 4주간 평균 100시간, 발병 전 12주 동안 주 평균 98시간 이상을 근무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에서 과로로 인한 업무상 질병의 당연인정기준이 주60시간인) 대한민국의 전공의들이 처한 근무환경의 현 주소”라고 꼬집었다.

2015년 전공의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인 전공의법이 제정됐지만 그마저도 수련병원이 3분의 1 이상이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고, 2중 당직표와 아이디 대여와 같은 편법이 만연하고 있다고 소청과의사회는 지적했다.

이들은 “수련병원은 전공의를 쓰고 버릴 인력으로서가 아니라, 정단한 권리를 누려야할 피교육자, 피고용인으로 인식하고 대우해야한다”며 “보건복지부 역시 뒷짐 지고 바라만 보는 자세에서 벗어나 전공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소청과의사회는 “고인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수련병원과 보건당국의 반성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한다”며 “본회 역시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혹사당하지 않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비상대책회의 개최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지난 13일 서울시회 3층 교육장에서 제1차 비생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3일 1만 연가투쟁 결의대회에 총력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는 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 간무사 중앙회 법정단체化 관련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투쟁 및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연가투쟁 구호, 경과보고, 성명서 발표 및 투쟁성금모금운동 등도 결의했다.

김지연 서울시회 공보이사는 성명서를 통해 “간호사 출신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의원 본분을 망각하고, 대한간호협회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편파적이고 비민주주의 정책을 중단하라”며 “서울시회는 중앙회 법정 단체가 되는 그 순간까지 사즉생 총 단결로 투쟁 선봉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지연 회장도 “간무사들은 보조 역할이 아닌 ‘간무사들의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우리가 하나 돼, 의료법 개정안을 지켜내고 국회 통과를 관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연가신청 서약서를 작성한 대표자들은 오는 10월 23일 1만 연가투쟁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연가투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경숙 총무이사는 “우리 스스로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간무사에 대한 차별을 씻어버리자”고 강조했다.

 

“김연수 병원장, 희망고문 중단하고 직접고용 정규직전환 완료하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는 14일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김연수 병원장 규탄 및 8월 22일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이 자리에서 서울대병원이 모든 차별을 해소하고 파견용역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할 것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의료연대본부는 “문재인 정부, 첫 병원장으로 취임한 김연수 병원장은 노동조합과의 면담에서 하청노동자 비정규직 정규직 문제에 대해 이 집행부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하며 노동조합관의 충실한 대화를 통해 꼭 풀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연대본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업장에 대한 임금비교표를 국책기관에서 발표했는데,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의 임금이 가장 낮았다.

이들은 “이같은 결과는 정규직 전환이 자회사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정규직 전환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이 실제로는 자회사를 거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과 처우를 받도록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제대로 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접고용 정규직이 돼야 한다”며 “김연수 병원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대병원 임금 및 단체교섭에서 조차 일부 자회사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천막농성 투장이 100일 지나고 있다. 만약 병원이 계속 책임회피와 시간 끌기로 일관한다면 3개 산별연맹(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민주일반연맹)은 총파업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8월 내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민주일반연맹 등 3개 산별연맹 3차 공동투쟁에 함께 하기 위해 22일 공동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22일 오전 6시부로 파업에 들어간다”며 “10시 서울대병원에서 파업출정식을 진행하고, 이후 세종시 교육부에서 열리는 3개 산별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공동파업 집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서울대병원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방식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5월 7일부터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 중이다.

 

산의회 “무분별한 선심성 ‘한방난임 지원사업’ 확대 강력 반대”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는 공감하지만 그동안의 ‘한방난임지원사업’의 시행과정과 결과들이 보여주는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혈세 낭비를 통한 한방난임사업이 확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고 밝혔다.

학회는 “한방 난임치료는 전 세계적으로도 체계적으로 디자인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소규모의 연구들이거나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적절한 대조군이 없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연구들을 통해 한방 난임치료의 효용성을 주장하거나 이러한 부실한 연구들을 모아 분석한 메타분석을 가지고 한방난임치료의 효과를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의회는 “표준화된 한방난임치료법이 존재하는지와 난임 전문한의사가 존재하는 지도 의문”이라며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안전성 입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의회는 “한약이 자연산물이므로 막연히 안전할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그러나 한약은 알러지 반응, 피부질환, 천식, 두통, 어지러움, 초조감, 구강건조, 경련, 피로, 심계항진, 구역, 구토,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독성이나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들도 보고되고 있고 다른 약제의 효과를 경감하거나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부분의 한약재들이 함유하고 있는 활성 성분들이 어떠한지에 대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납, 수은, 비소와 같은 중금속 오염 등도 보고된 바 있어서 임산부 및 임신시도를 하고 있는 여성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권고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난임치료과정 및 임신초기에 투여된 한약성분이 태아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선 철저한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의회는 “난임 부부들뿐만 아니라 지자체들도 한방난임치료가 효과가 입증된 치료라는, 또 막연히 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떨쳐 버려야 한다”며 “근거가 명백한 효과적인 난임치료에 집중해 시대적인 과제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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