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대한뉴팜의 올해 실적이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판매 호조로 상승했다.
대한뉴팜은 2019년 상반기에 매출액 66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4.5% 오른 108억 원,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전사적 영업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제품 출시로 인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좋아졌다"며 "기존 주요 매출품목 역시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주력사업인 비만, 웰빙 의약품 분야도 꾸준히 이익이 창출되고 있어 하반기 매출도 호조를 예상했다. 대한뉴팜은 지속적인 실적 극대화를 위해 비전있는 경영 전략 제시,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고 신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실적이 좋아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경영효율화를 유지하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