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은 지난 9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30여 명을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한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인 매년 8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사이언스 데이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과 볼 풀장이 있는 키즈카페를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비치가운, 색연필, 물총 등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유유제약은 NGO(비정부기구) 최근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유제약은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의 8월 판매금액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아름다운재단은 이 기부금으로 배회감지 모니터, 무선신호기, 치매복, 안전손잡이 등 치매 보조기기 13종 중 최대 4품목을 치매노인 가정에 지원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억상자 캠페인을 통해 치매노인 보호자의 돌봄 노동을 줄이고, 치매노인의 자존감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은 12일 태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주 및 이를 활용한 치료제에 대한 용도특허를 획득했다.

차바이오텍이 이번에 획득한 '향상된 산후 부착형 세포 및 그의 용도(출원번호:10-2016-0109504)'특허는 태아줄기세포 가운데 태반의 양막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에 대한 것이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바이오텍은 이 특허 획득으로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해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기존 성체줄기세포 대비 뇌 손상 및 신경염증 억제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핵심인자를 내포하고 있어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이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Plastem-AD’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특허 획득을 계기로 임상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