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치과사업 육성에 총력
유한양행, 치과사업 육성에 총력
신설 덴탈사업부 부장에 심인보 이사 승진 발령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8.0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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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유한양행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치과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8월1일자로 치과사업부를 신설했다. (사진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올해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유한양행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치과사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8월1일자로 치과사업부를 신설했다. (사진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유한양행은 1일 신설된 덴탈사업부 부장(상무급)에 심인보 이사를 승진, 발령했다. 심 신임 상무는 그동안 생활용품 마케팅팀 팀장(이사급)으로 일해왔다. 

유한양행의 Dental 사업부는 8월1일자로 신설된 조직으로 인원은 부장을 포함, 20명 규모다. 제약회사에 순수 치과사업부가 신설된 것은 이례적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스트라우만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치과 사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덴탈사업부 신설은 치과분야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헬스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과의 파트너십 등을 통해 임플란트 전문브랜드 원플란트, 유한양행 자체 구강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 치과용 의약품 및 재료 등을 총 망라하는 '토탈 덴탈케어 시스템'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4% 이상 줄어들면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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