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지난 26~27일 양일간 필리핀·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순환기계 주요 처방의 45명을 초청해 카나브 임상 데이터 강의와 각국 환자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카나브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국 처방의에게 스마트 팩토리인 보령 예산캠퍼스에서 생산되는 카나브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카나브 임상 데이터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실 처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카나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4개국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령제약과 쥴릭파마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의 주요 심장내과 전문의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 미팅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 심장학회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카나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온 바 있다.
쥴릭파마 동남아지역 메디컬 책임자 마크 앤서니 리베라 박사는 "카나브의 다양한 임상 데이터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 및 안정적인 혈압관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윤리적인 의료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처방 성과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처방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의약품 처방의 시작은 제품의 신뢰도와 우수한 임상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쥴릭파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임상 데이터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 진행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