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본격화'
광동제약,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본격화'
케이디인베스트먼트, 여신전문금융사 승인 획득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2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광동제약이 지난 5월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했다.

지난주 등록을 완료한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반세기 역사의 제약·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빅데이터·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같은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모과균 대표이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모과균 대표이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투자 및 재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영입해 경영관리본부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모과균 대표이사다. 모 대표이사는 20여년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맡으며 기획과 재무 분야에 기틀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광동제약의 상위 제약사 안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다수의 바이오벤처사에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도 갖고 있다.

투자운영본부를 이끌게 된 최재원 상무는 지난 1999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의 대표펀드매니저로 ICT 벤처기업들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벤처기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 및 자문을 담당하며 주목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