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의 간판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출시 40년 만에 누적판매 36억 정을 돌파했다.

36억 정은 10정 케이스 크기(11.8cm)로 환산하면 약 지구둘레(약 4만 킬로미터) 한 바퀴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런 성과에 대해 “게보린이 다양한 통증에 신속하고 탁월한 효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으로 분석한다”며 “게보린의 세 가지 복합 성분은 신체의 통증과 발열증상을 조절해 빠른 진정 효과를 나타내며 두통뿐만 아니라, 치통, 생리통, 근육통, 신경통 등의 통증 억제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혈관 건강개선제 'BK 남극크릴오일'을 출시했다.

새우를 닮은 크릴은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남극 대륙을 둘러싼 얼음 바다를 좋아해 남극해가 주서식지이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크릴은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이며, 먹이사슬의 최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식량자원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K 남극크릴오일'은 크릴오일 100%에 1캡슐 1000밀리그램이며, 중금속으로부터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크릴에서 추출한 성분"이라며 "세계적인 크릴오일 원료 공급사인 노르웨이의 림프로스트사에서 공급받은 원료가 사용됐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의료 데이터 및 진보된 분석의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달성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발표한 향후 5년간의 투자 및 협력 계획의 이행 방안 중 하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한 영국대사관의 게러스 데이비스 과학기술팀장이 개회사를 맡고, 아스트라제네카 R&D 부문에서 의료정보학을 총괄하는 미샬 파텔 박사가 연자로 발표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최근 자사 장수 브랜드인 삐콤씨의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삐콤씨 파워정'은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과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와 비타민E 함량 증가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삐콤씨는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다. 유한양행은 2019년 삐콤씨파워 출품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6일 C&L바이오텍과 신약개발물질의 비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적된 지식과 결과물 공유 활용 ▲최신 연구기술을 창출하고, 지적재산 확보 및 공동논문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노력 ▲개발후보 소재에 대한 협력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기타 공동연구활동에 따른 인력, 기술, 시설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와 C&L바이오텍은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동물모델연구그룹의 미니픽 동물모델을 활용해 질환모델을 개발하고, 유효성‧안전성 평가를 포함한 비임상 시험기술을 통해 C&L바이오텍의 화상, 당뇨족부궤양 연고제 및 주사제의 비임상시험 및 독성시험을 진행, 약물작용기전 규명 및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협력과제를 통해 창상피복제 및 의약품의 인허가를 추진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6일 오전 충남 태안 태안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시간 동안 태안 바다에서 ▲태안 해안의 생물을 관찰하는 태안 해안 식생 이야기 △종 다양성을 알아보는 해안 사구와 갯벌 탐방 ▲해양 쓰레기를 직접 보고 해양 오염에 대해 배우는 지구를 돕는 손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푸른 바다 만들기 ▲태안 바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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