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회사 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액 258억
한미 자회사 제이브이엠 2분기 매출액 258억
“3분기부터 해외 매출 반등 손익 개선될 것”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25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 가족회사인 제이브에엠 로고
한미약품 가족회사인 제이브에엠 로고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매출 258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이 회사는 매출액의 7.5%인 19억 2900여만원을 R&D에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의 올해 상반기(1∙2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4.2% 상승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의 지속적 증가와 JVM유럽의 일시적 대손충당금 발생 등 원인으로 영업이익 등은 다소 주춤했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매출처 확대 및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2분기 국내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성장했다”며, “국내 30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제이브이엠의 대표 제품 인티팜(INTIpharm,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은 각 병원들의 추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은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중동과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과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고, 북미 지역 판매망 확대를 위한 긴밀한 논의 역시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3분기부터 해외 매출 반등에 따른 손익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제이브이엠은 한미약품그룹의 자회사다. 지난 2016년 헬스케어 사업 강화 차원에서 한미측이 지분 30%를 취득하면서 자회사로 편입했다. 현재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37.42%)가 최대주주로, 중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영국, 프랑스 등지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