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4곳 간호사 채용 동시면접
대형병원 4곳 간호사 채용 동시면접
불필요한 임용 대기 인력 감소 기대
  • 임도이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2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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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4곳이 동시면접으로 최대 2567명에 달하는 신규간호사 채용에 나섰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 4곳은 오는 7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간호사 신규채용 최종면접을 동시에 실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면접 일정을 하루 더 늘려 19일까지 진행했다.

빅 5중 한 곳인 서울성모병원은 JCI 인증평가 기간과 중복되는 바람에 7월1일부터 5일까지 별도로 최종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간호사 채용 동시면접은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서울 시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간호사 채용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서울 소재 1200 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들이 동시면접을 추진, 간호사 임용대기에 따른 불필요한 유휴인력 발생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동시면접으로 중복합격과 임용포기 인원을 최소화해 전국 병원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병원협회 관계자는 "대형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에 합격해 놓고 임용을 기다리는 인력 때문에 간호사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번 동시면접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협회 비대위는 이번 동시면접 효과를 분석한 후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대기인원 감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서울 대형병원 최종면접 동시 실시 현황]

병원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신촌 / 강남)

채용(선발)

예정인원

600

500~600

380

537

1140

(700 / 440)

최종면접 일자

7 1 ~

7 5*

7 16 ~ 7 19

7 16 ~ 7 18

7 16

~ 7 18

7 16 ~ 7 18

최종면접 기간

5일간*

4일간*

3일간

3일간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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