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미세침습 및 내시경 수술용 의료기구인 1회용 리트렉터가 개발돼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15일 미세침습 및 내시경 수술 전용 일회용 리트렉터(Retrector)를 개발하고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트렉터는 미세침습 및 내시경 수술 시 최소한으로 절개된 수술부위를 안전하게 넓혀주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의료용 생체적합성 플라스틱으로 개발된 일회용 제품이다.
미세 침습 척추 임플란트를 비롯해 인공 디스크 시술, 디스크 제거술 등 모든 외과 내시경 수술에 사용할 수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김일 대표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의료시장이 미세침습 및 내시경 수술로 전환되고 있는 점, 수술의 안전성을 위해 재소독 제품보다 일회용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가 되면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미세침습 및 내시경 수술에 적합한 의료기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의 리트렉터는 일회용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가 아닌 미국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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