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정이 데뷔 이후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민정은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그대, 웃어요>의 여 주인공 서정인 역에 캐스팅됐다.

‘그대, 웃어요’는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작가·PD 등이 다시 뭉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어느 재벌 집안이 갑작스럽게 몰락, 수십 년간 일해 온 자가용 기사의 집에 온 가족이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정은 극중 서정인 역으로 분해 철없는 로얄 패밀리의 막내딸로 성격은 당차고 막무가내지만 정이 많은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이민정은 “주연으로서 도전하는 첫 드라마인 만큼 배우로 한 발자국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애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대 웃어요’는 현재 방영 중인 ‘스타일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