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허미나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등
[오늘 의료계는?] 허미나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등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09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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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 네이밍 공모전 진행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3주간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내용은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영문 또는 국·영문 결합 네이밍으로, 자연치유적 의학, 사람중심 의학, 융합의학, 전통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와 전통의학의 새로운 계승, 미래의학, 과학화를 네이밍 방향으로 제시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 대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한의계 유관기관 의견 수렴과 내부 협의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10만원)을 선정한다.

국적,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 출품작수 제한이 없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세계 전통의학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한의약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에 개발되는 한의약 브랜드는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물은 물론, 국제행사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연계해 해외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해외 전통의학시장에서 한의학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정립하고 의료로서 한의약의 가치를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성모병원 개원 100일…5대 장기이식 연이어 성공

개원 100일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신장, 심장, 간, 각막, 췌장 등 5대 주요 장기이식에 차례로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4월 5일 뇌사자 신장 이식을 한 데 이어 5월 15일 체외막산소공급(ECMO, 에크모) 치료 환자에게 심장이식을 하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달 15일에는 간세포암 진단을 받은 50대 남성에게 아들의 간을 생체 이식했다.

이달 1일에는 양쪽 눈 모두 실명 상태였던 80대 여성 환자의 오른쪽 눈에 각막을 이식했고, 3일에는 어릴 때부터 당뇨병을 앓다 2015년 신장이식을 받은 40대 환자에게 췌장 이식을 하는 데 성공했다.

권순용 병원장은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기이식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장기이식에 성공한 '성모병원'의 역량을 이어받아 이식에 전문화된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허미나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허 교수의 이번 수상은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간섬유화증의 정도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평가하기 위해 4종류의 새로운 생체표지자들을 비교 평가한 첫 번째 논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논문 제목은 ‘만성 간 질환에서 간 섬유화 평가를 위한 Enhanced Liver Fibrosis, Glycosylation Isomer of Mac-2 Binding Protein, Galectin-3, 그리고 Soluble Suppression of Tumorigenicity 2 유용성 ’이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마커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몽골 국가암센터와 MOU 체결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13일 몽골에서 국가암센터와 양 기관의 발전 및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의학을 위한 실용적인 컨퍼런스,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수행하며, 의학 경험을 연구하기 위한 대표단을 교환한다는 계획이다.

최호순 한양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몽골 국가암센터와도 좋은 협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제병원을 개원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해왔으며,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2010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2014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2019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범진식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범 교수의 이번 수상은 선천성 외이 기형을 위치와 모양에 따라 분류하고 코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한 논문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범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소아의 전 이개부 선천기형 분류에 있어 의료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의학에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한림원도 의협의 의료개혁 투쟁에 함께 할 것”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장은 9일 박병주 한림원 부회장(대한보건협회 회장)과 단식 8일째를 맞고 있는 최대집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찾았다.

임태환 회장은 “의협은 의사가 전문가로서 사회적 기능을 다 하기 위해서 국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한림원도 의협의 일부이며, 의협회장은 결코 외로운 자리가 아니”라며 “의사들은 국민 건강과 의사 전체의 권익을 위해 단합을 위한 길로 가야한다. 의협이 의사들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갈 큰 시대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주 한림원 부회장도 “의사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하나로 단합해야 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한림원도 의협의 의료개혁 투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한림원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의 의협의 투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구영 교수 임명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신임 병원장

제6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구 영 교수(58,치주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2일부터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구 영 병원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및 서울대학교 학생처 부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및 대한치주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22일 17시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한의학회 임원진, 최대집 회장 단식장 방문 … “단식투쟁 후속조치 만전 기해달라”

대한의학회 임원진은 지난 7일 최대집 회장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이촌동 앞마당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했다.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은 “최대집 회장의 단식투쟁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 하지만 향후 투쟁을 위해 건강을 꼭 지켜야 한다. 단식투쟁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사회 임원진, 단식중인 최대집 회장 찾아 … “단합이 최고의 무기”

한국여의사회 임원진은 지난 7일 단식투쟁 중인 최대집 회장을 격려하기 위해 이촌동 비상천막본부를 방문했다.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함께 삭발하고 단식하고 싶은 심정이다. 최대집 회장 단식투쟁의 뜻에 적극 동의하며, 한국여자의사회는 적극 지지한다”며 “단합은 투쟁을 위한 최고의 무기다. 최 회장의 투쟁이 회원을 단합시키고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국제암연구소, 암등록 썸머스쿨 개최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국제암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차 암등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Cancer Registration: Principles and Methods’라는 주제로 엘리자벳 웨일더패스 국제암연구소장을 비롯, 국제암연구소의 프레디 브레이(Freddie Bray, 암감시부 수석), 이자벨 솔저마타람(Isabelle Soerjomataram, 암감시부 부수석), 레스 메리(Les Mery, 암감시부 국제 프로그램 매니저) 및 국립암센터 원영주 암등록감시부장,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공현주 암관리지원팀 파트장, 그리고 홍준현 전(前)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장, 박소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손진희 강북삼성병원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은숙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최고의 교육자, 과학자 및 임상의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암연구소와 암 분야의 학술 교류를 장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암등록 연구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은 저·중소득국의 의료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암 관리, 예방, 치료 및 연구 분야의 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조병호 팀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경희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조병호 팀장은 지난 1일 2019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로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병호 팀장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34년 간 근무하며 사업체의 직업병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조 팀장은 “생명과 안전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라며 “그동안 쌓아 온 다양한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을 기념해 선정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를 의미한다.

 

의협 “분만의사 법정 구속, 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한 것”

대한의사협회가 사산아 유도분만 중 과다출혈로 산모가 사망한 사건 관련, 대구지방법원이 의사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최선의 진료를 위해 끝까지 애쓰던 의사를 구속한다면 우리나라 모든 의사가 잠재적 전과자가 될 뿐만 아니라 의료 인프라는 붕괴될 것”이라며 “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하는 하급심 법원의 법정구속 관행 등 절차적 잘못부터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생사를 다투는 어렵고 힘든 분만 현장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사가 미필적 고의의 살인범과 마찬가지로 취급돼 고소를 당하고, 재판 과정에서 악결과에 대한 책임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나아가 그 판결 확정 전에 법정구속까지 당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이러한 암울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 더 나아가 우리나라 모든 의사들은 결국 잠재적 전과자가 될 수밖에 없으며, 의사들은 더 이상 전과자가 되지 않기 위해 생사의 분초를 다투는 분만 현장, 외과 수술현장을 기피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의협은 “의료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전환과 각성 그리고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고, 의료분쟁특례법을 즉각 제정하라”며 “법원의 잘못된 판결로 의료체계의 근간이 붕괴되는 사태를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간호연대, 복지부 앞서 대규모 규탄대회 개최

전국간호연대는 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의료법 무시하는 간호사 대체 정책, 개정 개악 철폐 총규탄대회’를 열었다.

전국간호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건의료인의 면허와 자격체계로 그에 맞는 역할과 업무를 하도록 하고 있으나 간호분야는 1970년대부터 업무범위 혼재로 간호보조인력이 간호사를 대체하는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의료법이 개정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업무 범위가 명확히 구분됐으나 정부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인력의 면허-자격 체계에 관한 업무를 정비하지 않아 현장에서는 아직도 갈등이 지속되고, 지금의 사태까지 야기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언제까지 간호의 면허-자격체계를 왜곡하고, 간호보조인력이 간호사를 대체하는 정책을 지속할 것인가, 그리고 보건의료의 질 저하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외면할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먼저 "간호사는 의료법에 따라 간호조무사를 지도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업무를 보조하게 되어 있으나 시설장은 고용된 직원의 업무 관리를 감독하도록 되어 있어, 의료법에 따라 지도와 업무 보조자의 위치가 역전되는 상황이 야기된다"면서 "보조인력인 자격소지자가 시설장인 기관에는 면허자가 취업을 기피함으로써 전반적인 노인복지시설이나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질 저하가 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질을 높여야 할 시기에 서비스의 질 하락을 조장하는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간호조무사에 대해 시설장 자격을 부여하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회에서 의료법 내 간호보조인력의 중앙회를 두도록 하는 법안이 아직도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라면서 "간호계에 동일한 두 개의 중앙회가 양립하게 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대해 간호계가 공식적인 두 개의 목소리를 내는 기형적인 상황이 될 것이며, 간호계를 분열시키고 간호정책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법률이 될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간호라는 하나의 직군에 속한다"며 "서로 대립할 것이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각각의 면허-자격체계에 맞는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4월 입법예고한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문인력을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으로 확보하려는 취지와 전면 배치되고 국가면허 관리 체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탁상행정의 산물"이라면서 "정부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해 온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만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으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2015년 의료법 개정으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으나, 그에 따른 관련 법령이 정비되지 않음으로써 여전히 간호조무사가 간호사를 대체하는 정책이 자행되고 있다"면서 "이런 비정상적인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 간 면허-자격 체계의 혼란은 간호사가 미래의 간호주역인 10만 간호대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간호연대는 이에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간호의 면허-자격체계를 왜곡하는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에게 합당한 역할과 업무 한계를 명확하게 정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를 개최한 전국간호연대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서울특별시간호사회,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대전광역시간호사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 경기도간호사회, 강원도간호사회, 충청북도간호사회, 충청남도간호사회, 전라북도간호사회, 전라남도간호사회, 경상북도간호사회, 경상남도간호사회,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보건간호사회, 병원간호사회, 마취간호사회, 보건진료소장회, 보건교사회, 산업간호사회, 보험심사간호사회, 가정간호사회, 정신간호사회, 노인간호사회, 지역사회보건간호연대, 전국간호대학생연대 등 간호계 대부분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개청 이래 가장 큰 규모인 약 1천 명의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근희 물리치료사협회 회장도 규탄대회에 참석해 연대사를 통해 지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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