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에 60억 규모 전략적 투자
유한양행,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에 60억 규모 전략적 투자
난치 질환 신약개발 강화로 글로벌 시장 선도 '다짐'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9.07.0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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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본사 전경.
유한양행 본사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에 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혁신 기초의과학 연구 및 난치질환 신약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개척 분야에 도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생 연구소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성균관대 2명의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뇌질환 등 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의과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플랫폼기술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약물과 결합 가능한 '뇌혈관장벽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기술'과 약물의 뇌혈관장벽 투과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인비보 라이브 이미징 기술'이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은 아임뉴런과 뇌혈관장벽 투과 뇌질환 치료제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뇌암·퇴행성뇌질환 등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가 국가 바이오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로 난치질환 신약개발에 나서 지속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 김한주 대표이사는 "아임뉴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일차적으로 뇌질환 신약개발에서 기술적 한계를 보이는 뇌혈관장벽 약물투과 플랫폼기술을 성숙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수준의 기초의과학 우수성 및 신약개발 역량을 결집시킨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여 글로벌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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