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활성화 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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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 포럼 조직위, 3일 간담회 개최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7.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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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 포럼에 참석한 6개 조직위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인터비즈 포럼에 참석한 6개 조직위가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3일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터비즈 포럼 개막식 직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등 포럼에 참석한 6개 조직위 기관장과 참여기업·기관을 대표하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가장 한국적이지만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메커니즘인 인터비즈 포럼의 지속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조직위원회 공동주관기관이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 운영책임자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이사는 “매년 참가 규모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술 공급자·수요자간 기술거래 성사 규모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수요자가 유망기술 도입 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사업화 연계 가능성 제고를 위해서는 인터비즈 포럼 등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메커니즘으로 기술이전 된 유망기술에 대해서는 상용화 연계를 위한 정부의 R&D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메커니즘으로 자리잡은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빠른 모든 참여기업·기관이 상호 윈윈하며 사업화 결실을 거둘 수 있는 파트너링의 장이 되도록 모든 조직위가 적극적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바이오 경제 활성화 견인과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인터비즈 포럼에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태만 원장은 “IP-R&D 사업 등 자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연구자와 기업 등 기술수요자 간 기술거래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은 “R&D 지원 예산 관련해 다양한 펀딩 소싱을 발굴함으로써 향후 산학연 간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유도책 마련을 위해 공동주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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