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美 얀센 기술 수출 비만·당뇨 치료제 권리 회수
한미약품, 美 얀센 기술 수출 비만·당뇨 치료제 권리 회수
  • 안상준 기자
  • 승인 2019.07.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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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사옥 전경.
한미약품 본사 사옥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미국 얀센이 비만·당뇨 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얀센에 HM12525A을 9억1500만 달러(한화 약 1조10억원)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 달러(한화 약 1230억원)는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얀센이 진행해 완료된 두 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얀센 측이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됐다"며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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