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새로운 제형인 ‘알포콜린 시럽’이 나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인지기능개선제로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고,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이다.
대원제약은 "시럽제 개발에 특화된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시럽제형인 ‘알포콜린 시럽’을 출시함으로써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대원제약은 또 "그동안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캡슐이나 정제 위주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시럽제형은 씹지 않고 삼킬 수 있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개선, 상품성을 충분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신제품을 주로 고령환자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처방이 대부분 60세 이상의 고령환자에 집중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