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심평원,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추진
제약바이오協·심평원,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추진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6.27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왼쪽)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국민건강 증진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왼쪽)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이 국민건강 증진 및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 증진 및 국내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최근 제약 산업 발전과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전략에 따라 이뤄졌으며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AI 신약개발 등 제약 관련 교육 협력 ▲기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회는 심평원이 보유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신약개발에는 활용 가능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의 AI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심평원은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오늘 협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MOU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협약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모든 부문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