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유한양행이 판매하던 국내 판매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알보젠코리아는 26일 종근당과 머시론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국내에서 머시론을 독점 유통하며 약국에서 영업, 마케팅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높은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시론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종근당이 여성 건강 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시론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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