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최일주·전재관 교수 '제8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
김철호·최일주·전재관 교수 '제8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
  • 안상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6.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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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철호, 최일주, 전재관 교수.
(왼쪽부터) 김철호, 최일주, 전재관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 국립암센터 암 검진 사업과 전재관 교수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제8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이 제정한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는 2018년 한 해 동안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중 선정되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는 세포생물학 전문 학술지 '오토퍼지'에 논문 'HSPA5 negatively regulates lysosomal activity through ubiquitination of MUL1 in head and neck cancer'를 게재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 부문을 수상한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논문 'Helicobacter pylori 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암센터 암 검진 사업과 전재관 교수는 '미국 소화기 학회지'에 실린 'Risk of Interval Cancer in Fecal Immunochemical Test Screening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Summer Months: Results from the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Korea'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암학회와 함께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며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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