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24시] 아스트라제네카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 개최 등
[제약바이오24시] 아스트라제네카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 개최 등
  • 서정필 기자
  • hustledoo79@gmail.com
  • 승인 2019.06.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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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 11개국에서 150여명의 폐암 임상 전문의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미국 레빈 암 연구소 에드워드 김 교수, 중국 상하이교통대 흉부전문병원의 루 교수가 함께 좌장을 맡았다.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바이오마커의 등장과 폐암 맞춤치료의 발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 ▲3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전략의 변화 ▲3기 비소세포폐암 관리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 등을 다뤘다.

소그룹 워크샵 세션에서는 ▲중추신경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 EGFR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의 다양한 1차 치료 전략 ▲ EGFR-TKI 1차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치료 ▲절제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학부 클라스 바커 부사장은 행사 후"폐암 치료 분야에 있어 국제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포진한 한국은 아시아 각국의 의료 전문가를 초대해 최신 지견 및 임상 경험을 나누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폐암 서밋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어

바이엘 코리아는 자사의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초청하여 '우먼스 헬스 서밋(Women’s Health Summit)' 심포지엄을 열었다.

바이엘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피임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전문가의 의견과 처방 경험 등을 토대로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하여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주요 세션은 ▲'카일리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피임의 중요성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변화 및 효과적인 피임 상담(서울아산병원 이사라 교수∙리에스여성의원 홍혜리 원장) ▲임상 현장에서의 '카일리나' 시술 경험 공유(비쥬여성산부인과의원 조혜진 원장) ▲'미레나'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인식 변화와 IUS 시술 시 효과적인 상담의 중요성(수원에덴메디병원 김현정 원장) ▲월경과다의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서 미레나 및 폐경이행기 여성에서 미레나의 치료적 접근(건대의대 이지영 교수∙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경구피임약 '야즈’'의 젊은 여성에서 월경통 및 여드름 치료 시 항안드로겐 활성(anti-androgenic effect)(연세의대 서석교 교수∙가톨릭의대 송재연 교수) ▲ 장기적 관리 관점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의 치료(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윤 교수)로 구성됐다.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레조메트' 중국 CFDA임상 돌입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가 생체 흡수성 금속 임플란트 '레조메트(resomet)’'를 앞세워 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유앤아이는 17일 '레조메트'의 중국 CFDA 승인을 위해 중국 제약업계 6위에 해당하는 산동부창제약판매유한공사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임상 시험승인은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한편 레조메트는 세계 최초로 100% 인체 구성성분만을 이용해 개발된 생체흡수성 의료기기다. 골절 치료 후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해되기 때문에 완치 후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2차 수술이 필요 없다.

유앤아이는 2018년 CE 인증을 통해 유럽 전 지역으로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터키와 3년간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쏘시오, 동대문구사복협에 바자회 수익금 전달

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답십리 소재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아쏘이오그룹은 지난달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9,945만 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피앤비, 손세정제 '이오에브리원' 새 제품 2종 출시

국제약품 자회사 국제피앤비의 캘리포니아산 바디케어 브랜드 '이오에브리원'은 손 세정제인 핸드솝의 새로운 향을 출시했다.

이오에브리원 핸드솝은 알로에베라, 카렌듈라, 카모마일꽃 추출물과 부드러운 코코넛클렌저가 함유된 손 세정제로 EWG VERIFIED 인증(미국 환경단체 EWG가 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제품에 부여)을 받은 제품이다.

회사 측은 "새롭게 출시된 텐저린 바닐라 향의 경우 텐저린 퓨어에센스 오일과 크림바닐라가 함유되어있어 감미롭고 상쾌한 향을 레몬 바질 향은 순수 에센셜 오일의 신선한 향기가 정원을 걷는 것을 연상시킨다"며 "비타민 E와 B5를 첨가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대한적십자사 표창

한미약품이 지난 39년간 제약업계 최장 공익캠페인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000명(누적인원)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나눈 총 현혈량은 253만cc에 이르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사노피, '2019 폼페 전문가 라운지' 개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신경근육계 희귀유전질환인 폼페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19 폼페 전문가 라운지(Pompe Expert Lounge)'를 지난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중동, 남미 등을 비롯한 세계25개국의 의료진 137명이 참석했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의료진들과 폼페병의 조기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 주제는 '관점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Changing Perspectives Changing Lives)'였으며 참가자들은 폼페병의 진단과 치료에 연관이 높은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과 폼페병을 포함한 신경근육질환의 임상적 징후와 유전학적 특성, 치료 효과 등을 공유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클래식 콘서트 '힘 페스티벌' 개최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은 15일 경기도 광주 소재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 야외 공연장에서 클래식 콘서트 '힘 페스티벌(Hymn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희철 음악감독과 테너 이대형과 소프라노 황윤나, 오르가니스트 김수선을 비롯해 합창단 8팀 50명이 출연했다.

참가한 8팀의 합창단은 유나이티드싱어즈(지휘 김희철), 문화교회 글로리아 찬양대(지휘 장성민), CTS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혜림), 코리아챔버싱어즈(지휘 김동현), 람파스콰이어(지휘 고덕환), JW Chorale(지휘 박종원), 크리스천 코랄(지휘 백선용),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영수)다.


 

바이오리더스, 희귀질환 DMD 치료제 임상1상 개시

바이오리더스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희귀질환인 '뒤쉔 근디스트로피(DMD)'치료제 'BLS-M22'의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뒤쉔 근디스트로피(DMD)는 주로 남아에게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20세 이전에 호흡 근육을 비롯한 근육이 위축돼 환자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며 남아 3500명당 1명 수준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DMD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BLS-M22는 바이오리더스의 신약 플랫폼 뮤코맥스(MucoMAX®)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경구 투약을 통해 체내로 흡수돼 근육성장을 억제하는 마이오스타틴(Myostatin)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며 근육 성장 억제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다양한 근육 위축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다.

BLS-M22는 동물 효력시험을 통해 마이오스타틴에 대한 항체 생성 능력과 효능이 확인됐다. 비임상 독성시험과 안전성 약리시험 등에 대한 유효하다는 결과도 얻어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

회사 측은 "올해 1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희귀의약품' 승인도 획득했다. 이로써 BLS-M22는 임상 2상만 완료해도 조건부 판매가 가능하며 시판 허가 승인 후 7년간 마케팅 독점권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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