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함평·아산·태안서 65세 고령층 결핵검진
순천·함평·아산·태안서 65세 고령층 결핵검진
6월17일부터 12월20일까지 실시

“매년 1회 반드시 검진 받아야”
  • 박정식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9.06.1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17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남(순천시, 함평군)과 충남(아산시, 태안군) 4개 기초자치단체의 65세 이상 고령층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면역력 저하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해 보다 빨리 발견·치료함으로써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결핵협회를 통해 마을회관, 경로당, 무더위 쉼터에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판독을 실시하고, 결핵 유소견 발견 시 당일 확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 결핵검진을 통해 확인된 결핵 유소견자 및 확진 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철저하게 후속관리를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결핵에이즈관리과 공인식 과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면서 “65세 이상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꼭 흉부엑스레이 촬영을 받아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결핵조기검진 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결핵조기검진 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