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6월부터 외국인 및 재외국민도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되면서 지난해 현재 건보적용 외국인수가 2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건강보험적용자수가 2001년 7만245명에서 2006년 27만1236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2006년 기준 외국인 가입자는 25만1634명(직장 19만6343명, 지역 5만5291명), 재외국민은 1만9602명(직장 1만3226명, 지역 6326명)이었다.
한편 외국인 및 재외국민의 건강보험은 지난 2001년 본인의 신청에 의해 적용받았으며, 2006년1월부터는 의무보험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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